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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무성 차관 볼튼과 상종하지 않다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무성 차관 볼튼이 우리에 대한 험담을 한것과 관련하여 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무성 차관 볼튼이 최근 남조선과 일본을 행각하는 과정에 우리 최고수뇌에 대하여 <자기는 평양에서 왕족처럼 생활>하면서도 <수십만 사람들을 감옥과 수용소들에 가두어 놓고 수백만의 사람들을 기아에 허덕>이게 하는 <포악한 독재자>라느니,<북조선에서의 생활은 소름 끼치는 악몽>이라느니 하면서 악랄하게 중상모독하였다.
 볼튼의 언행을 보면 그가 매파냐,비둘기파냐 하는것을 론할만한 정객이기는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사고와 체모를 갖춘 사람이 맞는가 하는것부터 의문시된다.
 우리는 현 미행정부안에 매파가 여러명 있다는데 대하여 알고 있지만 볼튼과 같은 무지막지한 인간추물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볼튼의 험담은 리성을 잃은 짐승 같은 자만이 내뱉을수 있는 망발에 지나지 않는다.
 리성이 아니라 체질적거부감에 포로되여 남의 나라 최고수뇌에 대해서까지 악의에 찬 인신공격을 마구 일 삼는 이런 자가 핵문제에 관한 미국의 정책을 대변한다면 그 정책은 물론 행정부자체의 운명도 불행해 질것이다.
 미행정부의 관리라고 하는 자의 입에서 이런 망발이 꺼리낌없이 튀여 나오는것을 보면 미국이 우리와 회담을 하자는 그 진의자체가 의심스러워 진다.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하여 조미쌍무회담이 포함된 6자회담을 열데 대한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개들은 짖어도 행렬은 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문제가 결정되는 회담의 중요성으로 보나 인간존엄의 견지에서 볼 때도 이 회담에 인간쓰레기,피에 주린 흡혈귀와 같은 자가 끼울 자리는 없다.
 우리는 미국대통령의 최근 언행과도 구별되는 볼튼의 망발을 정치적 및 정신병리학적 견지에서 심중히 분석해 보고 그를 더 이상 미행정부의 관리로 인정하지 않으며 그런 자와는 상종하지 않기로 하였다.
 우리는 다른것은 몰라도 우리의 최고수뇌를 건드리는 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지구상 그 어디에 있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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