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8월2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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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유엔에서 핵문제가 불공정하게 취급되면 강력한 자위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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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이 조선반도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키려는기도를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하고 있다.
7월 29일 미국무성 차관 볼튼은 남조선의 인천비행장에 도착한 즉시 <북핵문제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론의하는것이 적절하다.유엔에서의 론의가 다자회담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것이다.>라고 력설하였다. 볼튼의 망발은 미국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중대한 사명을 지닌 유엔을 도용하여 우리를 국제적압력으로 고립질식시키려하고 있다는것을 더욱 뚜렷이 보여 주고 있다. 우리가 이미 여러차례 강조한바와 같이 조미사이의 핵문제는 미국이 조선정전협정과 조미기본합의문,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 들여 비핵국가인 공화국에 핵위협을 가한 결과에 발생한 문제이다. 발생경위로보나 책임의 견지에서 보나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철두철미 조미사이의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되여야 할 문제이다.이로부터 공화국정부는 당사국들과 유관국들속에서 제의된 쌍무회담,3자회담,다자회담 등 모든 형식의 대화를 적절하게 순서를 정하여 다하자는 립장을 밝히였다.이 립장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대화를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진지한 노력의 반영이다. 오늘 미국이 조선반도핵문제를 기어이 유엔무대에 끌고 가려는것은 우리의 모든 대화노력을 파탄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는 엄중한 범죄행위이다. 조선반도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취급하려는 그 자체가 곧 전쟁의 전주곡으로 된다. 미국은 력사적으로 대조선압살정책실현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책임진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왔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을 자기의 침략정책실현에 내세우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미국은 올해에 들어 와서만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우리의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문제를 토의하는 회의를 소집하도록 강요하였으며 제네바에서 진행된 핵무기전파방지조약리행검토준비위원회 제2차회의에서 우리를 <핵무기전파방지조약위반국>으로 걸고 들면서 <조약위반에 대한 처벌> 등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여러 나라들을 사촉하여 아세안지역연단에서 우리를 걸고 드는 <의장성명>이라는것을 채택하게 하였으며 지금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북조선의 핵무기개발을 비난하는 의장성명>이라는것을 채택하게 하려고 비렬한 외교활동을 벌리고 있다. 존엄 있는 유엔성원국인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불량배국가>로 지정하고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켜 조미관계를 최악의 사태로 이끌어 갔으며 국제기구들까지 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국제적포위망을 형성하려는 부쉬행정부의 정책은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의 견지에서 볼 때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조선반도핵문제를 유엔에 상정시켜 군사적공격의 명분을 얻으려는 미국의 그릇된 시도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만약 미국의 압력에 의하여 유엔무대에서 조선반도의 핵문제가 불공정하게 취급되게 되는 경우 우리는 그에 대응하여 강력한 자위적조치를 취해 나갈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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