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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철의 민족음식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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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적과정에 창조되고 계승발전되여 온 조선의 민족음식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계절과 절기에 따라 이채롭다.
삼복(초복,중복,말복)은 조선에서 여름치고도 제일 무더운 때로서 대체로 7월 중순-8월 중순에 속하는데 이 시기의 민족음식도 특이하다. 그 가운데서도 단고기국과 삼계탕,닭탕,팥죽이 대표적이다. 단고기국은 예로부터 몸보신에 으뜸으로 되고 있는데 사람들은 조밥이나 흰쌀밥을 뜨거운 단고기국에 말아 즐겨 먹었다. 삼계탕은 약효가 높은 인삼이나 만삼,닭,찹쌀,마늘이 들어 간것으로 하여 땀을 많이 흘려 원기가 약해 진 사람들의 몸건강과 영양보충에 아주 좋다. 닭탕은 더위로 하여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는 경우와 가슴두근거림,잠장애,빈혈,허탈 등 질병의 치료에도 효과가 좋은 보양음식으로 되여 왔다. 팥죽도 한여름의 무더위속에서 온갖 잡병을 막고 허약한 몸을 추세우는데 좋은것으로 전해 오고 있다. 복철에는 천렵놀이를 하면서 어죽을 쑤어 먹기도 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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