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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유엔군사령부>의 <기념행사>에 깔린 범죄적기도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이번에 미국이 정전협정체결 50돐에 <유엔군사령부>의 간판을 도용하여 <기념행사>놀음을 벌려 놓기로 한데는 유명무실해 진 <유엔군>의 존재를 되살리고 남조선강점 미군의 범죄를 가리우며 남조선에 침략군을 계속 못 박아 두려는 등의 범죄적기도가 깔려 있다고 까밝혔다.
 신문은 미국이 정전협정체결 50년이 되여 오는 지금까지도 협정에 위반되는 행위를 로골적으로 하는 가운데 협정체결을 <기념>하는 놀음을 벌리려 하면서 거기에 우리를 꺼들이려 하는것은 격에도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혐오스러움을 금할수 없게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정전협정체결 50돐을 계기로 무엇을 하려 한다면 지난 50년동안 협정을 위반하고 빈 종이장으로 만든 죄악에 대해 반성하고 정전을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 가기 위한 평화협정체결에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그런데 이처럼 필요하고 절실한 일은 외면하고 아무런 쓸모도 없는 <유엔군>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놀음이나 하려는것은 그들이 정전협정체결 50돐을 대조선침략을 위한 새로운 계기로 만들려 한다는것을 보여 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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