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7월25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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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 전술핵무기에 대응한 무기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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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5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24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지난 세기에 이어 21세기에 들어 와서도 조선반도에서는 공고한 평화가 이룩되지 못하고 있으며 도리여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짙어 가고 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미군의 남조선강점과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그 근원이 있다. 미국은 지난 50년동안 정전협정을 체계적으로 파괴유린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켜 왔다. 미국은 정전협정에 따라 소집된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에 관한 제네바회의를 고의적으로 파탄시키였을뿐아니라 정전협정에 어긋나게 핵무기를 비롯한 현대적무장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반입하면서 새 전쟁준비를 끊임없이 다그쳐 왔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킬데 대한 유엔총회 제30차회의 결의가 채택된지 30년이 되여 오는 오늘까지도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계속 유지하고 <팀 스피리트>,<독수리>와 같은 위험천만한 전쟁연습들을 벌려 놓으며 우리 공화국을 항시적으로 위협공갈해 오고 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은 부쉬행정부출현이후 극도로 위험천만한 단계에 이르고 있으며 그로 하여 오늘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현 미행정부는 남조선주둔 미군을 새로운 무기로 장비하기 위한 <전력증강계획>을 발표하고 우리에 대한 <해상 및 공중봉쇄>를 실천단계에 옮기고 있으며 도발적인 <작전계획 5030>까지 공공연히 내돌리고 있다. 이것은 완전한 정전협정파기행위이며 우리에 대한 침략전쟁행위이다. 미국이 조선반도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공화국정부와 국제사회의 한결 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정세를 전쟁접경의 극단한 상황에로 한사코 몰아 가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는데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있다. 미국은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의도적으로 격화시켜 남조선을 미국의 안보우산에 더욱 철저히 의존하게 함으로써 최근 남조선에서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반미기운과 미군철수여론을 무마시키려 하고 있다. 현 미행정부는 조미가 마주 앉아 근원적으로 풀어야 할 핵문제를 국제화하여 북남관계와 조일관계의 진전을 차단하고 남조선에 더 많은 무기를 팔아 미군수복합체의 지지를 얻음으로써 다음해 선거에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해 보려 하고 있다. 미국의 이와같은 적대행위는 우리로 하여금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데로 나가지 않을수 없게 하고 있다. 정전협정조항을 하나하나 없애 버리고 있는 미국이 앞으로 조선반도에서 그 어떤 최첨단무기들을 사용할것을 타산하고 있다는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미국 신보수파들이 계획하고 있는 최첨단무기에 대하여 우리는 그것을 전술핵무기로 인정하고 계산할것이며 그에 대응한 무기를 준비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다. 미국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계속 격화시키면 시킬수록 더 깊은 자멸의 나락에 굴러 떨어 지게 되리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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