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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들 2003년판 <방위백서>를 비난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22일부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2003년판 <방위백서>를 비난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로동신문> 론평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
 일본이 대조선일변도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다.지난 수십년동안 악랄하게 감행되여 온 일본의 대조선일변도적대시책동은 오늘에 와서 위험계선을 넘어 서고 있다.그들은 저들의 모든 활동과 지어 재침을 노린 법제정까지도 우리의 <위협>을 걸고 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자위대>무력의 현대화와 재침준비를 완성하고 있다.최근 일본보도수단들이 전한 일본의 <2003년 방위백서>에 의하면 일본은 2005년까지의 약 2년동안에 2,000억엔을 투자하여 해상<자위대>에 이지스함 4척과 항공<자위대>의 1개 고사포부대에 요격미싸일을 배비하며 앞으로 국내 6개 소에 있는 모든 고사포부대들에 도입하려 하고 있다.또한 1,200억엔을 투자하여 경항공모함에 가까운 항공모함형호위함 1척을 건조배비시켜 <자위대>무력을 더욱 현대화하고 공격형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일본의 <2003년 방위백서>는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의 고질화된 대조선일변도적대시정책과 종속적인 대미추종정책의 산물이다.일본이 추구하는 무력현대화는 명백히 <평화헌법>에 어긋나는것이며 그것은 공격무력을 보다 강화하여 앞으로 대규모침략전쟁에 뛰여 들기 위한 준비이다.
 문제는 일본이 무력현대화와 군사대국화를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걸고 추진시키고 있는것이다.
 우리가 강력한 물리적억제력을 갖추는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것이다.그것은 자주,평화를 대외정책적리념으로 내세우고 있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정책에 따른것으로서 절대로 위협적인 성격을 띠지 않는다.현실적으로 우리 공화국은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위협하거나 해치는 그 어떤 군사적행동을 한것이 없다.우리 공화국의 립장과 정책은 시종일관 평화애호적이다.
 군사적측면에서 우리와 일본관계를 놓고 볼 때 위협을 받고 있는것은 일본이 아니라 우리이다.일본의 군사정책은 우리를 반대하는것으로 일관되여 있으며 그를 위해 미국과의 군사동맹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일본은 미국의 핵우산안에 있으며 미국의 요구에 따라 어느 때든지 대조선침략전쟁에 나서게 되여 있다.일본과 미국은 다같이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공동의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여기에서 일본은 미국의 적극적인 협력자,돌격대가 되여 저들의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려 하고 있다.
 일본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에 편승하여 재침을 위한 군사적,법적준비를 적극 추진시키고 있다.그들은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구실로 <주변사태법>,<자위대법개정법>,<테로대책특별조치법>,<유사시법> 등 전쟁에 필요한 법들을 제정하여 <자위대>의 해외진출과 군사작전을 허용하고 국내의 모든 인적,물적자원을 전쟁에 총 동원할수 있는 법적,제도적장치를 마련하여 놓았다.
 일본의 극우익세력들은 일본이 북조선과 전쟁을 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떠들고 있다.여기에는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뿌리 깊은 대조선적대시감정과 재침기도가 깔려 있다.
 일본의 대조선일변도적대시정책은 <대동아공영권>실현에 뿌리를 두고 있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더욱 크다.일본이 다그치는 요격미싸일체계도입책동과 항공모함형의 호위함건조계획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나라에서 옛 식민지제도를 되살리기 위한 군사적준비이다.일본이 평화를 지향하고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좋게 가지려 한다면 일본력사에서 있어 본적이 없는 대규모군사현대화계획을 작성추진하지 않을것이며 더우기 피해자인 우리 나라에 대해 그처럼 악랄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하지 않을것이다.조선과 아시아지배를 겨냥한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은 우리 인민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의 대일경계심을 더욱 높이게 하고 있다.

 ◆<민주조선> 론평 <방위백서에 비낀 재침야망>
 일본방위청이 8월 5일 내각회의에 제출할 2003년판 <방위백서>의 골격이 밝혀 졌다.
 그에 의하면 일본은 우리의 그 무슨 <핵미싸일위협>을 걸고 <신속하고도 명확히 대응할수 있는 국가를 지향한다>는 미명하에 <자위대>의 현대화와 군사대국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을 다짐하고 있다.
 일본방위청은 이러한 내용을 앞으로 개정하려고 하는 방위력정비지침인 <방위계획대강>에도 구체적으로 담을 전망이라고 한다.
 이것은 조미사이의 핵문제와 관련한 일본우익반동보수세력들의 립장과 자세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노린것이였는가 하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
 조미핵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는 그것이 그 누구를 위협하려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날로 격화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부터 나라의 안전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조치이며 만약 미국이 우리를 반대하는 압살정책을 포기한다면 우리도 그들의 안보상 우려를 해소할 용의가 있다는데 대하여 수차에 걸쳐 밝히였다.
 초기에는 무턱대고 미국의 주장에 동조하며 우리를 색안경을 끼고 보던 많은 여론들도 우리의 시종일관하고 원칙적인 립장에 점차 리해를 표시하며 대조선압박은 지나친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은 문제를 사실이상으로 과장하며 미국의 편역을 드는가 하면 우리에 대한 <국제적봉쇄>놀음에 악을 쓰며 달라붙고 있다.사실상 그것이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는것이 명백해 진 오늘에 와서도 일본은 우리에 대한 삿대질을 그치지 않고 있다.
 그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일본의 속심은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에 있는것이 아니라 사태를 계속 복잡하게 만들고 그것을 <자위대>의 현대화와 군사대국화실현의 명분으로 삼자는데 있다.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기회에 대조선일변도적대시정책과 대미추종정책을 보다 적극화하여 재침야망실현에서 큰 걸음을 내디디자는것이 일본극우익반동보수세력들의 속타산이다.
 이미 일본은 대미추종정책을 실시하여 그 덕을 단단히 보았다.
 최근에만도 그 누구의 <무력공격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일본은 오래동안 론의의 대상으로만 되여 오던 <유사시>관련법안들을 통과시켜 다른 나라들을 선제공격할수 있는 권리를 따냈다.
 그뿐이 아니다.
 <이라크복구지원특별조치법안>의 중의원통과를 강행하여 중무장한 륙해공<자위대>무력의 해외에서의 군사활동반경을 더욱 넓힐수 있게 되였으며 전후 처음으로 <자위대>를 항공모함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함선건조작업이 추진되고 있다.<자위대>가 항공모함들로 무장하는 경우 그 작전범위에서 한계가 없어 지게 되고 공격능력이 비할바없이 강화되게 되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뻔한 리치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자위대>의 현대화를 방임해 두는 경우 앞으로 조미핵대치상황과는 비할바 없는 복잡하고 위험한 사태가 조성되게 될것이며 그 후과는 예측할수 없다.
 따라서 일본의 군국주의해외침략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것은 국제사회의 공동의 시대적과제이다.
 일본은 그 누구를 걸고 들어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이루어 보려는 잔꾀가 오늘날의 밝은 세상에서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시대착오적인 해외침략책동을 당장 걷어 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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