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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62)
 (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다시 무대에 오른 사당춤

 주체59(1970)년 3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대극장에서 3.8국제부녀절 60돐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 시연회를 보아 주시였다.
 공연이 끝나자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사당춤>은 왜 빠졌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그 춤은 절에서 나온 천박한 춤이여서 추지 않게 되였다고 말씀 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봉건시기 떠 다니며 집뜨락을 무대로 삼고 노래와 춤으로 살아 가던 사람들을 <사당>이라고 불렀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춤은 일정한 형식을 갖춘 작품이 아니라 즉흥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동작으로 된 소박하고 아름다운 춤가락과 민족적인 흥취가 적지 않게 반영되여 있다고 가르쳐 주시였다.
 당시 일부 일군들과 예술인들은 <사당>을 절을 의미하는 말로 잘못 리해하고 있었다.
 그이께서는 <사당>이 쉽게 리해되지 않는다면 <3인무>라고 하여도 된다고,<사당춤>자체가 그 어떤 사상주제적내용을 담고 있는것도 아니고 한갖 놀이춤이므로 그렇게 부르는것이 더 좋다고 이르시였다.
 1960년대 중엽에 자취를 감추었던 <사당춤>은 이렇게 되여 다시 무대에 올랐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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