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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북남상급회담의 성과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는 <기동훈련>
 (평양 7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륙군 수도방위사령부가 <기동훈련>을 벌리려 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9일 서기국보도 제842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남조선륙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지난 8일에 이어 오는 12일 또다시 서울시와 경기도일대에서 전차를 비롯한 군사장비들을 동원하여 그 무슨 <기동훈련>이라는것을 벌리려 하고 있다.
 다 아는 바와 같이 지금 북과 남사이에는 미국호전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핵소동에도 불구하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위한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협력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9일부터 12일까지의 사이에 서울에서는 온 민족의 기대와 관심속에 제11차 북남상급회담이 열리게 된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군당국이 <년례적인 일반훈련>이니 뭐니 하며 회담장밖에서 이따위 전쟁연습소동을 벌려 놓는것은 대화상대방을 심히 자극하고 회담의 성과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며 나아가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위한 겨레의 힘찬 발걸음에 찬물을 끼얹는 불순한 도전행위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오늘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이 미국의 대조선전쟁정책에 적극 추종하여 무모한 동족대결에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것이다.
 최근 남조선군당국이 미국의 신형미싸일을 끌어 들이기로 결정하고 <국방예산>을 늘여 줄것을 <국회>에 정식 요청하였는가 하면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주적론>을 또다시 들고 나와 동족대결을 고취하고 있는 사실들이 그것을 잘 말해 주고 있다.
 현실은 남조선군당국이 추구하는것이란 미국호전세력들이 바라는대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가로 막고 북남사이의 대결과 랭전의 기류를 몰아 오는것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 준다.
 화해와 통일에 역행하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의 반민족적,반통일적인 대결과 전쟁소동은 미국의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책동을 더욱 부채질하고 저들의 파멸을 앞당길뿐이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국의 전쟁책동에 편승하여 벌리는 무모한 대결과 전쟁소동을 당장 걷어 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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