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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대변인 동족을 <주적>으로 선포한 남조선군당국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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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6일 남조선군당국이 이른바 <주적론>이라는것을 또다시 들고 나온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남조선군당국은 대결의 전주곡인 이른바 <주적론>이라는것을 또다시 들고 나와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길로 나가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국방부>는 일선부대들에 배포한 소위 <정신교육>교재라는데서 당치 않게 우리 정권과 군대와 주민 모두를 <주적>이라고 규정하였으며 북을 지지동조하는 남조선인민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도 모두 <주적>으로 규제한다고 하였다. 또한 남조선군당국은 그것을 다음해에 발간되는 <국방백서>에 명시할것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어 대고 있다. 남조선군당국자들의 <주적론>발표놀음은 화해와 협력,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념원과 내외여론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고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이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뒤집어 엎는 민족반역행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실현해 나갈것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 6.15공동선언에 역행하여 또다시 동족을 <주적>으로 선포해 나선 남조선군당국의 망동을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반통일적행위로 락인하면서 온 민족의 이름으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지금 미국의 반공화국핵소동으로 조선반도는 전쟁이냐,평화냐 하는 엄중한 국면에 처해 있으며 북남관계는 극히 위태로운 상황을 맞고 있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목적으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무력을 증강하고 재배치놀음을 벌려 놓는 한편 <봉쇄>와 <제재>의 간판밑에 우리에 대한 포위망을 늘여 보려고 그 어느 때보다도 발악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군부가 랭전의 유물로 내외여론의 한결 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 이미 쓰레기통에 들어 간 <주적론>따위를 다시 끄집어 든것은 미국상전의 핵전쟁책동을 부채질하여 조선반도에 전쟁의 참화를 불러 오며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몰아 가는 극히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주적론>과 <평화번영정책>은 결코 량립될수 없다. 오늘 남조선당국이 말로는 그 무슨 <평화번영정책>에 대해 표방하고 있지만 실지 행동으로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 있다는것이 그들의 이번 <주적론>에 의하여 여실히 립증되고 있다. 남조선군당국이 외세인 남조선강점 미군에 대해서는 신주처럼 대하면서 동족인 우리에 대해서는 <주적>나발을 불어 대는것은 앞날이 없는 자들의 비명으로 될뿐이다. 이제 <주적론>이 가져 올것이란 전쟁과 재난,그들자신의 파멸밖에 없다. 남조선군당국은 <주적론>이 빚어 낼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민족앞에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되리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에 역행하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의 시대착오적인 반민족적,반평화적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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