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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표 미국이 제재를 감행하면 무자비한 보복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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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표는 1일 조선에 대한 미국의 로골적인 압살정책으로 인하여 조선에서 정전의 유지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게 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표 담화 오늘 조선에 대한 미국의 로골적인 압살정책으로 인하여 조선반도에는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일촉즉발의 긴장한 사태가 조성되였으며 조선인민군측의 일방적인 노력만으로는 조선에서 정전의 유지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게 되였다. 미국측은 지난 5월 31일 남조선주둔 미군을 새로운 무기로 무장시키기 위한 <전력증강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조선경외로부터 증원하는 작전비행기,장갑차량,무기 및 탄약을 들여 오는것을 정지할것을 규정하고 있는 정전협정 제13항 ㄹ목을 사실상 완전히 파기하였다. 미국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미국은 짧은 기간안에 110억딸라의 방대한 군비를 돌려 현대적인 무인항공기와 무장직승기,최신형미싸일,정밀유도폭탄,보병전투차량들,전자지휘체계 등을 남조선에 대량 반입하게 된다. 이와 같은 대대적인 무력증강행위는 미국이 지금까지의 <억제>로부터 <선제타격>이라는 새로운 전략에 따라 우리에 대한 공격준비가 마지막단계에 들어 갔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조선에 대하여 어떠한 종류의 봉쇄도 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정전협정 제15항을 무시하고 일본을 비롯한 추종국가들을 사촉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해상 및 공중봉쇄>와 <국제적포위망>형성을 시도함으로써 사태는 한층 더 엄중해 지고 있다. 정전협정을 완전히 무시한 방대한 <전력증강>과 대대적인 무력의 집결,정전상대방에 대한 봉쇄는 실제적인 전쟁행위를 의미한다. 전쟁의 검은 구름은 각일각으로 조선반도를 뒤덮고 있다. 미국은 벌써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을 한강이남에로 재배치하기 위하여 움직이기 시작하였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조선인민군의 포사격권내에서 미군을 빼내고 임의의 시각에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가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남조선땅에는 조선인민군의 타격을 피하여 미군이 숨을 곳이란 그 어디에도 없다. 이제 조선에서의 전쟁은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와 같은 유치한 일방적인 전쟁이 아니라 아직 세계가 알지 못하는 가장 치렬하고 가혹한 전쟁으로,사생결단의 판가리싸움으로 될것이다. 우리 인민은 지난 수십년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강요하는 모든 불행과 시련속에서도 이러한 준엄한 전쟁을 이미 각오하고 이에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꾸준히 하여 왔다. 우리는 미국의 정전협정에 대한 완전파기행위가 가져 올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특히 미국의 무모한 전쟁행위로 하여 무고한 남조선인민들이 당하게 될 참혹한 재난에 대하여 미국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경고한다. 앞으로 미국측이 그 어디에서든지 우리를 반대하는 제재나 <해상 및 공중봉쇄>를 감행하는 경우 그리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전력증강>을 개시하는 경우 조선인민군측은 미국측이 조선정전협정을 전면파기한것으로 간주하고 그 시각부터 즉시에 협정의 구속으로부터 완전히 벗어 나 우리의 주권침해에 대하여 모든 잠재력을 총 동원한 강력하고도 무자비한 보복조치를 단호히 취하게 될것이다. 주체92(2003)년 7월 1일 판문점(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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