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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흩어 진 가족,친척들 남녘의 혈육들과 상봉-제7차상봉 시작
 (금강산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제7차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이 금강산에서 시작되였다.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북과 남,해외에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3돐을 성대히 기념하고 민족의 혈맥과 지맥이 이어 지는 극적인 사변들이 펼쳐 져 공동선언을 끝까지 고수하고 리행해 나가려는 겨레의 통일열의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 가고 있는 속에서 마련된 이번 상봉은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북남적십자단체들사이의 합의에 따라 27일 먼저 우리측 흩어 진 가족,친척들이 남측상봉자들과 집체상봉을 하였다.
 반세기이상의 기나긴 세월이 흐른 오늘에 와서야 혈육들과 비로소 만나게 된 감격과 흥분으로 하여 상봉장소는 시작전부터 설레이고 있었다.
 상봉이 이루어 지자 북과 남의 혈육들은 서로 얼싸 안으며 뜨거운 인사도 나누고 안부도 전하였다.
 우리측 가족,친척들은 남녘의 혈육들에게 자기들이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비길데 없이 높은 덕망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광폭정치가 실시되고 있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보람찬 삶을 누려 온데 대하여 말해 주었다.
 남측상봉자들은 들을수록 꿈만 같은 사실들앞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해 하며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민적시책에 깊은 감동을 표시하였다.
 우리측 가족,친척들은 자기들의 가정을 파괴하고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이며 오늘도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열을 올리면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 오고 있는 진범인인 미제를 준렬히 규탄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혈육들이 함께 모여 살고 온 민족이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살아 갈 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분렬의 화근이며 민족공동의 원쑤인 미제를 남조선에서 몰아 내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 나설것을 남녘의 혈육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우리측 흩어 진 가족,친척들은 28일 남녘의 혈육들과 가족단위로 상봉하였다.
 상봉의 자리를 같이 하게 된 기쁨을 안고 북과 남의 가족,친척들은 단란한 분위기속에서 쌓이고 쌓인 회포도 나누고 식사도 같이 하면서 혈육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그들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을 통일하는데 적극 기여해 나갈 의사들을 표명하면서 기념사진들을 찍었다.
 우리측 흩어 진 가족,친척들은 남녘의 혈육들에게 옷감도 전하고 생일상도 차려 주었으며 그들과 기념품들도 교환하였다.
 한편 우리 적십자회 중앙위원회에서는 북과 남의 흩어 진 가족,친척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우리측 흩어 진 가족,친척들은 남녘의 혈육들과 함께 우리 교예단의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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