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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는 조선의 백년숙적
 (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는 미행정부가 <핵문제>를 걸고 조선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운운하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이른바 <전력증강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미국의 대조선핵전쟁책동이 한갖 <탁상우의 방안>이 아니라 현실화되고 있다는것을 립증해 주며 오만해 질대로 오만해 진 미제의 무분별한 책동이 언제든지 조선땅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울수 있다는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
 조선에 대한 미제의 침략야망은 1866년 <셔먼>호의 침입으로 시작되였다.이때부터 미제는 조선을 정복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만행을 감행하였다.
 교육가,자선가,선교사,의사 등의 탈을 쓰고 조선땅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박애>와 <자선>을 떠벌이며 조선사람들을 멸시하고 마구 살해하였다.
 미제는 갑산,수안,운산광산을 비롯한 굴지의 광산개발권과 서울-인천간철도부설권,서울의 전차,전화,수도시설경영권 등을 모두 장악하고 악랄하게 착취해 갔다.
 광복전 미제는 일제의 조선강점을 적극 지지해 주고 인민탄압행위를 부추기면서 장차 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기 위하여 교활하게 책동하였다.
 1945년 9월 8일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기여든 미제는 조선전쟁을 일으키기 전까지만 해도 100만명이상에 달하는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3년간의 조선전쟁시기 미제는 무차별적폭격과 포격으로 공화국북반부지역을 페허로 만들었으며 국제법적으로 금지된 온갖 만행들을 감행하고 대량살륙무기들도 꺼리낌없이 사용하였다.
 전쟁기간에 학살된 조선사람들의 수는 공화국북반부에서 300만여명,남조선에서 120만여명이나 되며 북과 남에서 부상을 당한 인민들의 수는 150만여명이나 된다.
 전후 미제는 50년간 남조선에서 해마다 2,000건이상의 각종 범죄를 감행하면서 10만명이상의 죄 없는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하거나 부상을 입혔다.
 조선인민의 반미감정은 지난해에 녀중학생들인 신효순,심미선이 미군장갑차에 처참하게 깔려 죽은것을 계기로 절정에 이르렀다.
 미제는 조선반도의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 나라의 평화통일을 가로 막기 위한 비렬한 책동도 서슴지 않고 감행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이 조선인민에게 가져다 준것이란 불행과 고통,천대와 멸시,재난뿐이다.미국에 의하여 조선인민이 당한 인적,물적 피해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
 전체 조선인민은 침략자,략탈자,살인마 미국이 공화국을 반대하여 또다시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백수십년동안 쌓이고 쌓인 민족의 원한을 기어이 풀고야 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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