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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모략과 봉쇄는 통하지 않는다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모략과 봉쇄는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이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심리모략전과 봉쇄책동을 전면적으로 벌리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국은 <마약 및 무기밀매>,<화페위조>,<종교탄압>,<인신매매>,<콤퓨터해커양성> 등 별의별 문제를 다 꾸며 내여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키면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 놓기 위한 유치하고 비렬한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한편 미국은 온갖 구실을 붙여 우리의 무역선박들의 정상적인 운행을 방해하다 못해 일본,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을 규합하여 공해상에서 우리의 선박들을 나포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방안>이라는것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보도한데 의하면 미국은 지난 12일 에스빠냐의 마드리드에 여러 <동맹국>들을 모아 놓고 <선제차단>이라는 새로운 검색전략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협의하기 시작하였다.미국무성과 국방성에서도 <세부방안>이라는것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이러한 광증은 명분을 어떻게 세우든 관계없이 그 성격에 있어서 명백히 정전협정파기행위이고 선전포고이며 궁극적으로는 전쟁행위와 같다.
 미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압박공세의 앞장에는 일본이 서 있다.일본은 상전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우리에 대한 그 무슨 <압력>을 떠들며 <경제제재>를 실천에 옮기는 길로 나가고 있다.
 그러나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고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는 그 어떤 모략이나 봉쇄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우리 나라만큼 마약밀매나 화페위조,인신매매와 같은 반인륜적행위들을 반대하는 나라는 없을것이다.
 미국이 떠드는 <무기밀매>문제도 그렇다.우리 공화국정부의 무기수출정책은 오직 주권국가들의 타당한 방위적수요에 따르는 철두철미 합법적인 무역만을 인정하고 있다.이러한 우리에게 테로단체들에 대한 <무기밀매>라는 딱지를 붙이는것자체가 우리의 견결한 반테로립장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 높은 영상에 먹칠을 해보려고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깔려 있다.그것은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는 나라들에 붙인 <악의 축>의 궤변을 정당화하며 나아가서 이 나라들의 <정권교체>를 합리화하자는것이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마치도 조미현안문제해결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떠들고 있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되고 있는 현 사태는 미국이 제창하는 다자회담이 진심으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풀기 위한것이 아니라 우리에 대한 저들의 고립압살책동을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에 불과하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 준다.
 대화와 압박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절정에 달하고 다자회담간판이 한갖 총포성 없는 전쟁을 가리우는 연막으로 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그리고 지난 4월의 베이징회담후 그 어느 일방도 타방을 자극하는 행동을 자제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를 미국이 끝끝내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정세를 격화시키는 행동을 벌리는 조건에서 우리는 미국이 표방하는 그 어떤 다자회담에도 더이상 기대를 가질수 없게 되였다.
 우리는 이미 그 어떤 대조선제재도 전쟁행위로 간주할것이라는데 대해 선포하였다.
 미국이 <대화>의 간판밑에 우리에 대한 군사적공격준비를 갖추고 있는데 대처하여 우리는 이미 선언한대로 필요한 조치를 하나하나 진척시켜 나갈수밖에 없다.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전략의 위험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전쟁을 막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민족의 운명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자위적핵억제력을 강화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정전협정의 파기로,선전포고로 간주되는 그 어떤 물리적적대행위에 대해서도 즉시에 보복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미국이 반공화국심리모략전과 봉쇄책동을 계속 감행한다면 파국적인 사태가 초래될수 있다.미국은 이것을 명심하고 자중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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