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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초대국>의 돌격대로 나선 섬나라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이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돌격대로 나서서 물인지 불인지를 가리지 않고 헤덤비고 있다.
 일본은 최근 <부정송금선>,<간첩공작선>,<핵 및 미싸일부품운반선>의 감투를 씌워 원산과 니이가다항을 왕래하던 화객선 <만경봉>호를 비롯한 우리의 모든 선박들에 대한 일본입항을 가로 막아 나선데 이어 요즘에는 저들이 팔아 먹은 일부 상품들에 한해서 그 무슨 <2중용도품>이니 뭐니 하며 생트집을 걸고 있다.
 일본의 두뇌기관이라고 하는 <인디펜던트>연구소 소장이라는 자가 <북조선이 때없이 다량주문하거나 비싼것들을 사 가는데 대해 의심하여야 한다>고 력설한것은 일본의 상투적인 대조선압살광증의 한 표현으로 된다.
 세상을 둘러봐도 두번째로 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타산이 밝고 약삭바른 일본이 이미전에 팔아 먹은 상품들과 지어 중고다이야나 샴프까지도 군사용으로 전용될 우려가 있다며 <2중용도품목>에 넣고 <차단>을 운운하는것은 가소롭기 짝이 없다.
 더우기 개인간이건 국가간이건 상거래가 서로의 리해관계에 따라 이루어 지며 팔고 산 다음에 시비질하는것이 당치 않다는것은 상업의 일반적륜리라고 볼때 오늘에 와서 대가를 받고 넘긴 상품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하는것은 일본만이 할수 있는 치졸한 사고방식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오늘 일본의 반공화국압살광증이 핵문제를 국제화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국제적포위망을 구축하고 도발적인 봉쇄책동을 전례없이 강화하려는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에 편승한 행위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여기서 일본은 상전에 대한 약삭바른 <충성>을 보여 주려 하고 있으며 그 <충성>이 도수를 넘어 대낮의 잠꼬대 같은 <민수품의 군사전용가능성>을 거들며 경제상품을 <차단>하는데까지 사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제반 사실은 일본반동들이 떠들던 우리에 대한 <경제제재>가 실천단계에서 리행되고 있다는것을 보여 준다.
 우리는 이미 경제제재를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 립장을 명백히 밝힌바 있다.
 자고로 큰 세력을 등에 업고 제 리속을 챙기는 버릇을 체질화한 섬나라 일본이고 보면 <초대국>에 아부하고 추종하는것이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의 돌격대로 나선것은 실로 섶지고 불속에 뛰여 드는것과 같은 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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