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6월21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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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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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미루신 점심시간 주체87(1998)년 11월 2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 인민군부대를 시찰하실 때의 일이다. 그이께서 부대의 여러곳을 돌아 보시는 사이에 시간은 퍼그나 흘렀다. 수행일군들이 이른 새벽부터 먼 전선길을 헤쳐 오시느라 아침식사도 건늬신 그이의 건강이 념려되여 점심시간도 넘었는데 이제는 그만하고 어서 돌아 가시자고 그이께 말씀 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불원천리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계획대로 녀성중대를 돌아 보자고 하시며 가파로운 언덕길을 앞장서 걸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중대의 곳곳을 일일이 돌아 보시며 녀성군인들의 생활상 특성에 맞게 후방시설들을 더 잘 꾸려 주어 사소한 불편도 없이 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고 군인들과 기념사진까지 찍은 다음에야 마음이 놓이시는듯 중대를 떠나시였다. 그때는 벌써 마가을의 짧은 해가 서산에 기울어 진 시각이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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