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6월21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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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이 우리 <문제>를 유엔에 끌고 간다면 강한 비상조치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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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한 미국,남조선,일본사이의 그 무슨 <조정회합>에 미국대표로 참가한 국무성 차관보 켈리는 <북조선이 다자회담개최호소에 응하지 않>거나 <다자회담을 거부하는> 등 <사태를 악화시킬 경우 유엔안보리사회에서 북조선문제를 시급히 다시 토의할것>이라고 하였다.
오늘호 <로동신문>은 만일 미국이 우리 <문제>를 유엔에 끌고 간다면 우리는 그에 강한 비상조치로 대응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이 조미사이의 예민한 현안문제해결을 위한 우리의 선조미쌍무회담제안을 뒤전에 밀어 놓으면서 다자회담을 고집하는 진의도가 어디에 있으며 우리 <문제>를 유엔에 다시 끌고 가려는 목적이 무엇인가는 너무나도 뻔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것은 우리에 대한 국제적핵압박을 합법화하고 제2의 조선전쟁도발의 명분을 세우려는데 있다. 만약 미국이 끝끝내 우리 <문제>를 유엔에 끌고 간다면 유엔은 마땅히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으로서 조선반도핵위기사태를 몰아 오고 핵무기전파방지조약과 조미기본합의문을 란폭하게 유린하였으며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파탄시키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이끌어 가고 있는 미국의 범죄행위부터 문제시해야 할것이다. 최근 대조선압살을 위한 악랄한 심리모략전과 봉쇄책동을 전면적으로 감행하는 등 일방적으로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는 미국의 행동은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표방하는 그 어떤 다자회담에도 더이상 기대를 가질수 없게 하고 있다. 우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이 계속되는 한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지 않을수 없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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