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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력증강>책동은 무엇을 보여 주는가
 (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전력증강)책동은 무엇을 보여 주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이 극히 위험천만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
 최근 우리의 <핵문제>를 걸고 남조선,일본과 우리에 대한 <추가적조치>니 <강경조치>니 하는것들을 모의한 미국이 그것을 실행하는데로 나가고 있다.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가 110억딸라에 달하는 <전력증강계획>을 발표한것은 그 구체적인 표현이다.그에 의하면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2사단을 고성능경장갑차와 전자지휘체계 등 최첨단무기들로 장비된 신속기동려단으로 교체하며 무인항공기와 <패트리오트>미싸일,정밀유도폭탄과 최신<아파치>직승기들을 비롯한 첨단살륙무기들을 대량 투입할것을 기도하고 있다.무려 100여개 항목에 달하는 대규모<전력증강계획>을 통하여 미국은 남조선강점군의 기동력과 타격력을 <비상히 강화>하게 된다고 한다.이 모든것이 <핵문제>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위협하고 압살하는데 초점이 맞추어 진 대조선압살전략의 일환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그렇게 말할 근거는 충분하다.미국이 운운하는 <추가적조치>와 <강경조치>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한마디로 군사적선제공격,대북군사행동을 의미한다.결국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결과 전쟁을 공공연히 선언하였다고 말할수 있다.미국이 우리에 대한 모든 <선택안이 배제되지 않>고 있다고 공언하면서 남조선,일본과 대북군사행동에 대해 합의한 가운데 남조선강점 미군의 전후 최대의 <전력증강계획>을 발표한것은 간과할수 없는 사태이다.이것은 결코 까마귀 날자 배 떨어 진다는 격의 우연한 일치가 아니다.
 지금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은 동결상태에 빠지고 핵위기는 날로 격화되고 있다.그것은 미국이 다자회담을 고집하며 문제해결의 관건으로 되는 우리와의 쌍무회담을 한사코 회피하면서 이에 인위적인 난관과 복잡성을 조성하고 있는데 기인된다.미국이 이렇게 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에 대한 <제재>와 군사적공격을 위한 구실과 시간을 얻자는것이 바로 미국의 속심이다.현실적으로 미국은 우리에게 국제적압박의 도수를 더 높이며 봉쇄의 그물을 점점 좁히려 하고 있다.최근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에서 태도를 돌변시킨 일본이 우리의 <만경봉-92>호에 대한 전례 없는 규제조치를 취한것도 미국의 각본에 따른 <강경조치>의 테두리안에서 벌리는 경제제재의 일환이다.
 사실들은 미국이 겉으로는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이라는 간판을 내들었지만 실지로는 그에 왼새끼를 꼬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기도를 어떻게 하나 실현해 보려 하고 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 준다.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은 이미 실천행동단계에 들어 섰다.이라크전쟁에 투입되였던 최신예 전쟁장비들이 남조선에 배비되고 있다.이번 <전력증강계획>에 예견된 <아파치>직승기 한개 대대가 남조선에 날아 들었다.급속도로 감행되는 무력증강책동은 미국의 우리에 대한 선제군사행동의 시각이 박두해 오고 있다는것을 말해 준다.더우기 주목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군부우두머리들이 남조선강점 미군의 <전력증강계획>과 관련하여 그것이 조선반도<유사시> 그 누구의 <전선을 허물기 위한것>이니,<곧장 평양을 향해 진격>하기 위한것이니 하고 내놓고 떠들고 있는것이다.이것은 미국의 대북군사행동이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선택적정밀공격>이 아니라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면선제공격전쟁으로 될것이라는것을 시사해 준다.여기에 이번 <전력증강>책동의 엄중성이 있다.
 미국은 지금껏 우리의 물리적억제력을 문제시하며 핵소동을 일으켰다.우리의 억제력은 물론 불패의것이지만 그것은 외세의 전쟁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보위하기 위한 자위적전쟁억제력이다.그런데 누구에게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놓고 무슨 큰 일이나 난것처럼 벅적 떠들며 광란적으로 핵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이 우리를 핵몽둥이로 압살하기 위한 범죄적기도밑에 대량살륙무기들과 전쟁물자들을 대대적으로 끌어 들이고 있다.이미 남조선을 핵화약고로 전락시킨 미국이 그우에 2중,3중으로 살륙무기들을 무져 놓으면서도 그 모든것을 당반우에 올려 놓고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적억제력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시비하는것은 천만부당하기 짝이 없는 날강도적처사이다.일찌기 인류에게 참혹한 핵참화를 들씌운 핵범죄국도 세계최대의 핵보유국도 다름아닌 미국이다.그런 미국이 도리여 우리의 정당방위력에 대해 걸고 드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몽둥이 들고 포도청담에 오르는 격의 철면피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조선반도에서 저들의 핵과 무력증강은 안전하고 문제로 되지 않으며 우리가 억제력을 가지는것은 위험하고 문제로 된다는 강도적론리는 우리에게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미국이 요란스럽게 떠드는 우리의 <핵문제>란 결국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은 더없이 명백하다.
 미국이 대조선압살을 점점 실천에 옮기고 있는것이 명백한 이상 우리는 그것을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
 미국이 저들의 무분별한 힘의 론리가 우리에게 통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큰 오산은 없다.우리의 무적필승의 억제력앞에서는 이른바 <추가적조치>따위나 <전력증강>따위도 물거품으로밖에 되지 않는다.과연 쪽박 쓰고 벼락을 피할수 있겠는가.미국은 칼 물고 뜀뛰기하는 식의 위험한 전쟁도박을 걷어 치워야 하며 힘의 망상에서 깨여 나야 한다.
 미국의 <핵우산>이나 무력증강은 민족에게 화밖에 몰아 올것이 없다.남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의 안전과 리익을 위하여 미제의 대조선압살과 핵전쟁도발,<전력증강>책동을 반대하여 결사의 투쟁을 벌려야 한다.
 우리는 침략자들이 감히 선불질을 한다면 예측할수 없고 한계가 없는 타격으로 침략의 무리들을 무주고혼으로 만들것이다.미국은 조선반도에서 저들의 군사적선택이 파멸밖에 가져 올것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전력증강>놀음을 당장 걷어 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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