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6월16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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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일본이 미국의 대조선압살전략에 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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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당국이 미국의 대조선압살전략에 추종하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하고 있다.
특히 최대규모의 치안병력과 수단을 동원하여 우리 나라 화객선 <만경봉-92>호의 운항을 어렵게 만든것은 그의 뚜렷한 표시로서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이것은 날로 높아 가는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훼손시키고 그 영향력을 약화시켜 보려는 비렬한 모략책동이며 공화국의 존엄 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또하나의 정치적탄압행위이다.또한 조일 두 나라가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선린우호관계를 맺기로 확약한 조일평양선언에도 위반되는 용납할수 없는 배신행위이며 선언의 운명과 전도를 위태롭게 하는 엄중한 도발행위이다. 지난시기 <만경봉-92>호는 인도주의정신과 조일우호친선의 정을 안고 원산과 니이가다로 오가면서 10여년간 일본법이나 국제법을 어기는 일을 단 한번도 한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그 어떤 의혹도 없는 <만경봉-92>호에 <부정송금선>이요,<간첩공작선>이요,<핵 및 미싸일부품운반선>이요 하는 터무니 없는 모략감투를 씌우면서 그 무슨 <검사>의 구실밑에 관계 각 성,청이 떨쳐 나서게 하고 10여척의 해상보안청 선박과 2,000명에 가까운 치안검사요원들을 출동시켜 니이가다항에 비상사태와 같은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배의 입항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오래전부터 <만경봉-92>호를 과녁으로 별의별 나쁜짓을 다하여 온 일본당국은 이번에 현행법으로 배의 운항을 저지시킬수 없게 되자 단 한번의 사고도 없이 정상적으로 운항하여온 현대적인 설비를 갖춘 배에 대하여 갑자기 그 무슨 <설비검사>라는것까지 들고 나와 정기운항에 제동을 거는 유치한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들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이 모략선전의 단계를 넘어 보다 비렬하고 위험한 실천행동의 단계에로 옮겨 지고 있다는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 문제의 엄중성은 일본정부가 미일남조선사이의 <정상회담>들에서 <핵문제>와 관련하여 론의된 우리에 대한 그 무슨 <추가적조치>와 <강경조치>실현에 돌격대로 나서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더욱 로골화하고 있다는데 있다. 일본당국은 <만경봉-92>호의 운항을 어렵게 함으로써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실현을 위해서라면 인도주의리념도 서슴없이 짓밟고 국제관계도 무시하는 저들의 반인륜적이며 비도덕적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 이러한 행위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의 시작으로 되는 경우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리라는데 대하여 일본당국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일본당국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만경봉-92>호의 운항을 가로 막는 부당한 행위를 계속한다면 우리도 그에 대응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며 이렇게 되는 경우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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