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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거족적인 반미성전을 더욱 힘 있게 벌려 나가자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3돐과 남조선의 나어린 두 녀학생이 미군에 의해 살해된지 1년이 되는 날을 맞으며 기념론설을 실었다.
 론설의 필자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 북과 남이 세기가 교차되는 력사적인 전환점에서 민족의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나라의 통일문제를 풀어 나갈것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의 발표는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새로운 장을 열어 놓은 일대 사변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통일조국에 대한 신심과 희망을 안겨 준 대경사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특히 민족분렬의 장본인이며 우리 겨레에게 들씌워 지는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제를 반대하는 투쟁이 힘 있게 벌어 지고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반미자주의식이 비상히 높아 진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하나의 거대한 전환이였다.
 지난해 미제침략군에 의하여 나어린 두 녀학생이 무참히 살해된것을 계기로 온 남조선이 반미함성으로 끓어 번졌다.
 반미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이 민족공조를 실현해야 한다.
 민족공조의 길외에 우리 민족이 갈 제2,제3의 길이란 있을수 없다.
 우리는 다가오는 6.15공동선언발표 3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을 민족공조를 실현하기 위한 회합의 장,단결의 장,반미투쟁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번 6.15민족통일대축전이 비록 북과 남,해외에서 각기 진행되지만 민족자주의 목소리,반전평화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 나오게 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념원이 무엇이며 반미의지가 어떠한가를 세상사람들에게 똑똑히 보여 주어야 한다.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거족적인 반미성전을 벌려 나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만이 있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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