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6월16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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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상보 민족사의 흐름은 막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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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통신사는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3돐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14일 상보를 발표하였다.
상보는 다음과 같다. 화해와 단합,자주통일로 향한 민족사의 흐름은 막을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3돐이 된다.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특기할 대사변으로 되는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민족공동의 기치인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1,090여주야. 비록 3년밖에 안되는 길지 않은 나날이지만 이 기간 우리 민족안에서는 겨레의 단합과 통일을 달가와 하지 않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자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애국력량이 압도적우세를 차지하고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자주통일방향으로 확고히 전환되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볼수 없었던 이 놀라운 전변은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내놓으시고 구현해 오신 민족단합의 대경륜이 반영되여 있는 <우리 민족끼리>의 대명제를 핵으로 한 6.15공동선언의 생활력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며 그 공명정대성과 견인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조선중앙통신사는 곡절 많던 북남관계와 통일운동발전의 새 시대를 펼친 이 력사의 나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상보를 발표한다. 1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애국애족애민의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동포애,철석 같은 통일의지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분렬력사에 마흔아홉번째의 년륜이 새겨 지던 주체83(1994)년 7월 평양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발기와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분렬 근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북남최고위급회담이 열리게 되였었다. 한평생 오로지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삶과 행복을 위하여,조국의 부강번영과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심신을 다 바쳐 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드시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삼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최고위급회담이 열리게 된것을 누구보다 기뻐 하시며 그 준비사업에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7천만 온 겨레가 다가올 민족의 대사변을 락관하며 환희로 들끓던 그때,회담을 보름정도 앞둔 7월 7일 온밤을 지새우시며 조국통일과 관련한 중대문건을 한자한자 보아 주시고 활달한 필체로 수표까지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겹쌓인 과로로 하여 천만뜻밖에도 심장의 고동을 멈추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는 반만년 민족사에 처음 보는 대국상이였으며 우리 겨레의 통일운동사상 돌이킬수 없는 크나큰 상실이였다. 민족의 위대한 태양,조국통일의 구성을 잃은 겨레의 슬픔이 하늘땅에 사무치고 있던 그때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붕괴로 더욱 오만해 진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아 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였다. 민족의 대국상을 기화로 우심해 진 적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으로부터 조국과 민족의 운명,사회주의의 운명을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 하는 생사의 갈림길이 기다리고 있던 엄숙한 그 시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도 수령님의 유훈인 조국통일문제도 자신께서 다 맡아 풀어 나가실 결연한 의지를 굳히시였다. 그리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해 7월 11일 남측에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사정에 의하여 일시 연기한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공식전달하도록 하심으로써 어버이수령님을 대신하여 이 회담을 기어이 성사시키시려는 자신의 비장한 각오와 의지를 온 민족앞에 선언하시였다. 그때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이끄시며 수령영생,붉은기수호,강성대국건설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수 놓아 가시던 선군령도의 나날들에 언제나 <김일성 1994.7.7.>이라는 어버이수령님의 마지막친필을 가슴속깊이 새기시고 조국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어 놓으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길을 한걸음한걸음 이어 나가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서거 100일 중앙추모회가 진행된 주체83(1994)년 10월 16일 가슴에 사무쳐 오는 수령님에 대한 한 없는 그리움과 비애의 심정을 누르시며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수령님의 유훈이며 온 민족이 통일된 조국에서 화목하게 잘 살도록 하시려는것이 수령님의 뜻이였습니다.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수령님께서 그처럼 바라시던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여 수령님의 생전의 뜻을 꽃 피워야 합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그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지금 단계에서는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켜야 한다고,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수행할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모진 고난과 시련도 뚫고 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 주시였다.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새벽,안개 자욱한 판문점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친필비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멈추시고 통일위업에 쌓으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크나큰 로고를 가슴 뜨겁게 추억하시며 수령님의 뜻대로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 놓으실 굳은 결심을 천명하시였다. 주체86(1997)년 8월 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여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이 담겨 져 있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식화하시고 이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과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면대책들을 환히 밝혀 주시였다. 또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18일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50돐을 맞으며 중앙연구토론회에 보내신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민족단합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 가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할 확고한 결심과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7천만겨레의 념원을 반영하여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설을 발기하시고 그 위치선정으로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수도의 통일거리 남쪽입구에 만년대계의 대기념비로 건립하도록 해주신것도 바로 이 나날에 있은 사실이다.또한 세계의 명산 금강산에 한번만이라도 와 보았으면 하는 남녘동포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아직은 북과 남이 첨예한 대결상태에 있던 당시의 정세하에서도 군사분계선을 가까이한 금강산에로의 배길을 열고 등산구역도 뚝 떼여 명산에 대한 관광을 시작하도록 대범한 조치를 취해 주신것도 바로 이 나날에 새겨 진 가슴 뜨거운 사연이다. 새 천년대가 시작되고 20세기도 저물어 가던 분기점인 주체89(2000)년 초,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온이 령하 40도를 오르내리고 눈보라가 세차게 휘몰아치는 조종의 산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백두에서 한나로 끝없이 뻗어 간 조국의 높고낮은 산발들을 오래도록 굽어 보시며 1900년대,20세기가 남긴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낼 단호한 결심을 내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밑에 고난의 역경을 승리적으로 돌파한 우리 인민이 강성대국건설의 힘찬 진군을 시작하고 새 세기를 앞둔 7천만겨레의 가슴속에 조국통일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 가고 있던 그해 4월 8일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의지와 결단이 반영된 북남합의서가 발표되였으며 온 민족과 세계는 세차게 들끓기 시작하였다. 드디여 주체89(2000)년 6월 평양에서는 민족분렬사에 처음으로 되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였다. 뜨거운 민족애와 통일애국의 열정을 지니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남조선대통령과 장시간 만나시여 민족의 운명과 나라의 통일문제와 관련한 중대사를 허심탄회하게 상의하시고 마침내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의 기치인 6.15북남공동선언을 발표하시였다.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수뇌분들이 서명한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을 위한 수십년간에 걸친 투쟁과정의 빛나는 총화로서 대결과 분렬의 시대를 화합과 통일의 새 력사로 전환시켜 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엄숙한 선언이였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념원하는 온 겨레의 숭고한 뜻에 따라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것을 핵으로 하고 그에 기초하여 인도적문제들을 해결하며 제반 분야의 협력교류를 활성화해 나갈데 대하여 확약한 공동선언은 그 정당성과 의의로 하여 발표되자마자 <세계를 진감시킨 특대사변>,<새 력사의 시작> 등으로 내외의 폭풍 같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참으로 한 나라,한 인민이 좌절의 운명에 처하고도 남았을 피눈물의 7월로부터의 6년간 조국과 민족,사회주의를 지켜 가시는 선군의 험난한 력정속에서도 끝 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을 마련하시고 새 세기를 앞둔 7천만겨레에게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 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통일운동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2 북남공동선언발표후 지난 3년간은 민족의 대성인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애국애족애민의 위대한 혁명사,성스러운 통일령도사로 빛나는 나날이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대명제를 내세운 공동선언이 발표되자 겨레의 자주통일기운을 막아 보려는 내외원쑤들의 발악은 더욱 엄중한 단계에로 치달았다.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저들의 지배정책이 흔들리는것이 두려워 남조선에 대고는 <대북정책을 미국의 승인밑에 추진>하여야 한다느니,<엄격한 상호주의>와 <검증>을 하라느니 하면서 강박해 나섰고 우리에 대해서는 <미싸일위협>과 <생화학무기위협>을 떠들고 <악의 축>망발까지 해대며 <핵선제공격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해 나섰다. 남조선의 극우익반통일세력은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적극적인 추종자,북침전쟁의 돌격대가 되여 6.15공동선언의 리행을 가로 막으려고 미쳐 날뛰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모처럼 마련된 북남공동선언이 외세와 반통일세력에 의해 롱락 당할 위험에 직면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공동선언이 명실공히 민족의 자주선언,단합선언,통일선언으로서 그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도록 이를 철저히 고수하고 리행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물론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자주와 애국의 만능의 무기인 선군보검을 높이 들고 나가심으로써 밖으로는 외세의 간섭과 도발로부터 전 조선민족의 운명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 주시였으며 안으로는 화해와 협력,통일로 향한 겨레를 적극 고무격려해 주시였다. 민족의 자주와 존엄을 놓고서는 추호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특출한 정치실력,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나날 우리 공화국은 미국이 강경압살정책에 매달릴 때면 초강경으로 쳐 갈기고 우리 민족문제에 머리를 들이밀 때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단호히 막아 나설수 있었다.또한 미국과의 대화에서나 오래동안 적대관계에 있던 나라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서나 항상 민족의 리익을 앞에 놓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할수 있게 제기된 문제들을 풀어 나가는 원칙을 굳건히 지켜 나갈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내부에서도 자주의 대를 확고히 세우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문제를 해결하는 원칙과 립장을 견결히 고수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 9월에만도 두차례에 걸쳐 책임일군들을 남측에 파견하시여 공동선언을 끝까지 고수리행해 나갈 우리의 립장을 다시금 천명하도록 하시고 선언리행을 위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모든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 나가도록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해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상급회담을 비롯한 북남사이의 모든 대화와 접촉들이 철두철미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진행되고 협력교류사업들도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데로 지향될수 있었으며 특히 미국의 간섭과 도발로 북남사이에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에도 민족의 운명과 리익을 앞에 놓고 제기된 문제들을 풀어 나가는 좋은 전례가 마련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조국통일령도사는 통일애국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과거를 불문하고 누구나 믿어 주고 이끌어 주는 고귀한 믿음의 정치사이며 온 민족성원들을 뜨겁게 품어 주는 위대한 광폭의 정치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6월상봉이후 앞을 다투어 평양을 찾아 오는 남녘의 각계 인사들과 동포들을 친히 만나주시고 애국애족의 길,단합과 통일의 길로 이끌어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북남수뇌상봉이후 고령의 몸으로 찾아 온 전 남조선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을 또다시 만나주시여 건강과 기업상태도 알아 보시고 민족이 화해하는 길을 열어 놓은 개척자라는 높은 평가를 주시였으며 그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친히 조전도 보내주시고 분렬사에 류례 없는 조의대표단까지 서울에 보내시여 그의 한생이 통일애국의 높은 언덕에서 빛나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분렬이후 처음으로 대규모의 남조선언론기관대표들의 평양방문을 마련해 주시고 주체89(2000)년 8월 그들이 평양에 왔을 때에는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자리를 같이 하시고 공동선언리행에 도움이 되고 인민들의 의사에 맞는 애국적언론활동을 벌려 나가도록 뜨겁게 고무격려해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같은해 9월 초에는 제2차 북남상급회담 남측대표단 수석대표를,지난해 4월 초에는 남조선대통령특사를,5월 중순에는 당시의 <한국미래련합>창당준비위원장을,4월에는 일본에 있는 남조선가수일행을 또다시 접견해 주신것을 비롯하여 남녘의 각당,각파,각계 인사들,동포들과도 허물없이 만나시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시고 민족문제해결에서 지침으로 되는 고귀한 가르치심과 명쾌한 해답을 주시였으며 그들이 제기하는 여러가지 문제들도 너그럽게 받아 주시는 아량과 은정을 베푸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동선언에 명기된 조항조항들이 철저히 리행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주체89(2000)년 9월초 60여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과 같은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사랑의 새 전설을 낳게 하시였으며 평양과 서울에서 진행되던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상봉이 세계의 명산 금강산에서 더 의의 깊고 폭 넓게 진행될수 있도록 은정 깊은 조치들도 취해 주시였다. 공동선언발표직후 당국사이의 대화와 교류에만 치중되던 북남관계가 민간급의 각계각층이 다 참가하는 범민족적이면서도 다양한 관계로,그 폭과 심도에 있어서 전례 없는 규모로 번져 지고 세계의 명산 금강산이 대화와 상봉,대회 등 통일행사가 그칠줄 모르는 민족공동의 마당,민족화합의 장소로 화한 거대한 전변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각별한 관심과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한없이 숭고한 인정미와 하늘 같은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 9월 한가위를 계기로 남조선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에게 동해의 명산 칠보산의 첫물 송이버섯을 선물로 보내주신데 이어 지난해 10월 말 또다시 천하명승 묘향산의 특산물인 송이버섯을 보내시여 남녘의 각계 인사들과 동포들이 북녘인민들의 혈육의 정과 민족의 향취를 뜨겁게 느끼도록 해주시였다. 참으로 민족의 운명과 존엄을 그 무엇보다도 귀중히 여기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와 령도가 있어 분렬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6.15북남공동선언이 굳건히 고수될수 있었으며 사상과 리념,정견과 신앙,계급과 계층을 초월하여 온 민족성원들을 뜨겁게 품어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광폭의 민족애가 있어 7천만겨레는 공동선언리행에 조국과 자신들의 운명을 걸고 더욱 광범히 떨쳐 나서게 된것이다. 3 북남공동선언발표후 지난 3년간은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화해와 협력,단합과 통일의 열기가 분렬사상 그 어느때보다도 높이 발현된 나날이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력사적인 평양상봉이후 현재까지 북남사이에는 상급회담,적십자회담,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를 비롯한 당국과 각 분야의 회담들,6.15,8.15,5.1절,3.1절을 비롯한 중요계기마다의 민족공동행사들 그리고 경제,사회,과학,문화,체육을 비롯한 제반 분야의 협력교류 등 도합 근 300차에 달하는 대화와 접촉,교류,공동행사들이 진행되였다. 북과 남,해외 온 민족은 물론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속에 개최된 이 모든 통일행사들은 민족자주의 기치,<우리 민족끼리>라는 력사의 대명제속에 당국과 민간,사상과 정견,신앙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성과리에 진행된것으로 하여 그 의의와 결실은 참으로 크고 자랑스럽다. 평양상봉이 있은 때로부터 한달 남짓한 주체89(2000)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사이에 10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남상급회담들은 미국과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하여 그 기간 비록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겨레의 념원과 리익을 우선시하는 립장에서 공동의 합의들을 이루어 냄으로써 민족의 단합과 통일,여러 분야의 협력교류를 추진하는데 적극 기여하게 되였다. 또한 5차례에 걸친 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들과 산하 분과회의 및 실무접촉들,4차에 걸친 적십자회담과 3차의 적십자실무접촉들,7차의 군사실무회담을 비롯하여 북남사이의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들에서도 민족의 공존,공영,공리를 도모하며 통일지향적인 결실들을 이룩하여 온 겨레의 지지와 찬양을 불러 일으켰다. 이 나날 당국간의 회담들은 물론 7천만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평양과 서울,금강산에서는 6.15기념일과 8.15광복의 날에 즈음하여 북과 남,해외가 함께 하는 민족통일대축전들이 성황리에 진행되였으며 북남로동자 5.1절통일대회,북,남,해외청년학생통일대회,북남농민통일대회,녀성통일대회,평화와 통일을 위한 3.1민족대회 등 로동자,농민,청년학생,녀성,학자,언론인,예술인,체육인,종교인을 비롯한 각 계층별 대회들과 상봉모임,토론회들도 끊임없이 개최되였다. 이 모든 통일행사들에서는 한결같이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앞당겨 나갈 겨레의 의지가 반영된 선언문,호소문,성명 등 공동문건들이 만장일치로 채택,발표되였다. 언어도 하나,피줄도 하나,문화도 하나인 반만년력사국의 존엄과 긍지를 안고 분렬 반세기이상의 치욕과 비극을 끝장내려는 우리 겨레의 확고한 의지는 주체91(2002)년 9월과 10월,평양과 서울에서 진행된 민족정통무도 태권도의 시범출연장들에서도 북남예술인들의 합동공연,합동연주회무대들에서도 유감없이 시위되였다. 지난해 9월 6일 우리 민족의 넋이며 신념이며 새 조선의해돋이가 시작되는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 채화한 성화가 금강산에서 남측에 전달된데 이어 같은달 29일 통일기를 앞세운 북남선수들이 민족의 노래 <아리랑>선률이 울리는 가운데 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장에 공동입장하고 백두와 한나의 성화가 봉화대에 지펴 져 백두에서 줄기 내린 이 땅도 하나,민족도 하나임을 다시금 내외에 힘 있게 과시하는 벅찬 광경도 펼쳐 졌다. 북남력사학자들의 공동자료전시회장과 토론회장,공동사진전시회장들은 물론 평양과 서울,금강산에서 진행된 여러차례의 흩어 진 가족,친척상봉장소들은 외세에 의해 강요된 20세기 전반기의 망국민의 치욕을 되풀이하지 않으며 20세기 후반기의 분렬의 비극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하루빨리 끝장내려는 겨레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가다듬는 마당으로 되였다. 끊어 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하나로 이으려는 7천만겨레의 념원을 반영하여 지난해 9월 18일부터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련결공사와 같은 거창한 사업들이 시작되여 마지막단계에 들어 섬으로써 오래지 않아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며 기운차게 내달리는 조국통일렬차의 장쾌한 모습을 그려 보게 하고 있다. 민족분렬의 수난기를 목격해 온 로세대는 물론 북녘의 지명을 남의 나라 지명처럼 귀 설게 외우며 자라난 새 세대들을 비롯하여 남녘의 수십만 각계층동포들이 하늘과 땅,바다길을 따라 평양과 백두산,금강산,묘향산 등으로 줄 지어 찾아 와 조국의 아름다움과 민족의 동질성을 직접 목격하게 된 놀라운 현실도 바로 지난 3년간에 이루어 진 북남관계의 거대한 전변중의 하나이다. 참으로 민족이 외세를 이기고 애국이 매국을 이기고 통일이 분렬을 이기고 겨레의 운명과 통일문제를 위함이라면 진보와 보수,계급과 계층,당국과 민간이 따로 없이 단결하고 전진하여 온것이 지난 3년간의 북남관계현실이다. 오늘의 북남관계에서는 북녘의 고락이 남녘의 고락으로 되고 남녘의 고락이 북녘의 고락으로 되고 있다. 북녘의 어느 한 마을이 자연재해를 입어도 북남 온 겨레가 가슴 아파하고 남녘의 나어린 녀학생들을 잃은 슬픔에 7천만동포모두가 분노로 끓어 번지는것이 바로 오늘의 북남관계이다. 분렬사상 류례 없는 북남관계에서의 이 거대한 전변은 바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도 민족공동의 번영도 이룩해 나갈것을 확약한 6.15공동선언이 안아 온 자랑찬 결실이다. 공동선언발표후 지난 3년간 우리 민족이 이룩해 놓은 성과들도 크지만 통일로 가는 길은 의연히 멀고 험난하다. 애국애족의 선군정치의 위력과 6.15공동선언의 거대한 생활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의 대결구도가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로 전환되고 통일애국력량이 급격히 강화되자 이를 달가와 하지 않는 내외반동들의 도전 또한 더욱 무모한 단계에로 치닫고 있다. 그러나 6.15공동선언정신에서 싹 트고 자라난 우리 민족의 통일의지와 신념은 오늘 열번 승리하면 열한번째의 승리를 위해,백번 승리해도 백한번째의 승리를 향해 또다시 산악같이 떨쳐 나 전진 또 전진하는 억세고도 투철한것으로 다져 졌다. 21세기의 위대한 정치실력가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계시고 민족자주와 통일의 억센 무기 선군정치와 6.15공동선언이 있어 통일로 가는 우리 민족의 도도한 흐름은 막을수도 돌려 세울수도 없으며 그 승리는 확정적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슬기롭고 용감한 우리 겨레는 내외의 온갖 반통일도전을 과감히 짓부시고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로 멀지 않은 앞날에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자자손손 복락하는 통일강성대국을 반드시 건설하고야 말것이다. 주체92(2003)년 6월 14일 평양(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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