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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북남공동선언의 생활력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3년간 조선민족의 통일운동에서는 분렬이래 있어 보지 못한 극적인 사변들이 일어 났다.
 북과 남사이의 관계가 조선민족끼리의 관계로 전환되고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의 분위기가 전례없이 고조되였다.
 지금까지 10차에 걸쳐 북남상급회담과 여러 분야의 회담과 접촉,협력과 교류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정치인,경제인,언론인,예술인,체육인 등 각계각층 동포들이 북과 남으로 오가며 화해와 단합의 정을 나누었다.
 지난 2000년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경축행사에 남조선의 정당,단체대표들과 인사들이 참가하고 여러 계기에 북과 남의 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사이의 련대와 련합이 이루어 졌다.
 비전향장기수 63명이 한날한시에 공화국의 품에 안기고 6차례에 걸쳐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감격적인 상봉이 마련되였다.
 북과 남,해외의 210여개의 정당,단체대표 460여명이 참가한 민족통일대토론회(2001.6)와 8.15민족통일대회(2002.8)등 여러 행사들을 통하여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임을 확인하였다.
 제27차 올림픽경기대회와 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제5차 겨울철아시아경기대회의 개막식들에서 북과 남의 선수들은 통일기를 앞세우고 공동으로 입장함으로써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반드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고야 말 민족의 굳은 의지를 다시금 힘 있게 과시하였다.
 금강산시범륙로관광,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련결공사 등 북남사이에 분렬의 장벽을 마스고 끊어 진 지맥을 잇는 자주통일의 새장이 펼쳐 졌다.
 지난 3년동안에 일어 난 이 모든 사변들은 6.15북남공동선언의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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