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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우리의 핵억제력은 결코 위협수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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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부쉬행정부가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 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핵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조미쌍무회담에서 모든 문제들을 순조롭게 풀수 있는 대범한 방안을 내놓았다. 우리의 발기가 있은 이래 세계는 지금 미국의 태도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그것은 우리의 제안이 조선반도의 핵문제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할수 있는 건설적인 방안이기때문이다.그러나 부쉬행정부는 <추가적조치>니,<보다 강력한 조치>니 하는 극단적인 소리만 줴치면서 구태의연하게 다자회담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는 어떻게 하나 우리의 <핵위협>을 국제사회에 증폭시켜 우리에 대한 정치외교적고립을 심화시키려는 부쉬행정부의 음흉한 목적만 부각시켜 줄뿐이다. 조선반도의 핵문제가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라는것은 이미 세상에 공인된 사실이다. 미국이 력대적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적대시정책을 실시하고 현실적인 핵위협을 가해 왔기때문에 조선반도핵문제가 발생하였다.따라서 그 해결의 유일한 방도는 핵문제발생의 장본인인 미국이 우리와의 쌍무회담을 통하여 합당한 출로를 찾는것뿐이다. 이미 우리는 먼저 조미쌍무회담을 하고 계속하여 미국이 제기하는 다자회담도 할수 있다는 립장을 밝힌바 있다. 우리의 아량 있는 태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한사코 조미쌍무회담을 회피하고 <다자회담>만을 고집하는것은 부쉬행정부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지금 미국이 요란하게 선전하고 있는것처럼 무턱대고 핵억제력을 가지려 하는것이 아니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우리의 우려를 해소한다면 우리도 핵문제에서 미국이 우려하는 문제를 해소할 용의가 있다. 그러나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을 계속한다면 우리로서도 핵억제력을 갖추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우리가 핵억제력을 갖추자고 하는것은 그 누구를 위협공갈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망적으로 재래식무기를 축소하며 인적자원과 자금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돌리려는데 있다. 우리는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지 않는한 자금이 적게 들면서도 그 어떤 첨단무기나 핵무기도 무력화시킬수 있는 강력한 물리적억제력을 강화해 나갈것이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하고 국제원자력기구와의 담보협정의 구속에서도 벗어 난 우리는 핵억제력을 갖추는 문제에서 미국과 핵무기보유국들이 아무런 국제법적구속도 받지 않는것과 꼭 같은 법적지위에 있다. 부쉬행정부는 우리의 핵억제력에 대하여 <위협>설을 내돌리기전에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완전히 포기하는데로 방향전환을 하는것이 미국의 장래를 위해서도 좋을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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