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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첫 음악교육기관-<조양구락부>
 (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양구락부>는 조선의 첫 음악교육기관이였다.
 구락부는 애국문화운동이 힘차게 벌어 지던 20세기 초 이 운동의 선각자들에 의하여 조직(1909.9)되였다.
 민간성격을 띤 이 구락부는 당시 궁중음악을 비롯한 전통적인 민족음악과 양악을 대중속에 널리 보급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음악문화계몽단체인 동시에 음악가들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였다.
 자료에 의하면 구락부는 정악과 가곡을 비롯한 전통음악을 발굴,보존,보급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불리우는 노래들을 수집하여 보급하며 서양악기를 구입하고 악보를 편찬하는 등의 사업과 함께 정악연주회도 조직진행하였다.
 그리고 구악부와 신악부를 병설하여 놓고 가곡과 가야금,양금,단소와풍금,바이올린 등을 전수하면서 음악리론도 가르쳤다.구락부는 1911년 6월에 <조선정악전습소>로 개칭되여 전문음악가양성기관으로 발전하였다.
 전습소의 학제는 구악 1년,신악 2년이였으며 매해 약 50명씩 모집하여 교육하였다.특징적인것은 이미 음악을 습득한 학생들을 위한 <이습과>와 음악을 처음으로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교습과>로 구분하여 운영한것이다.
 바로 이 전습소에서 광복전시기 민족음악과 양악의 발전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한 홍란파,리상준을 비롯한 이름난 음악가들이 많이 나왔다.
 전습소는 근대와 현대 초기 조선음악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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