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6월6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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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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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되여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공화국창건 55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구호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 따라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온 겨레가 떨쳐 나설데 대해 열렬히 호소하였다.이것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미제의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민족공조로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한 애국애족의 호소이다. 미제의 침략책동으로 말미암아 오늘 우리 민족앞에는 자주냐 예속이냐,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라크전쟁이 보여 주듯이 미국은 평화의 파괴자이며 전쟁의 화근이다.호전적인 미제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 나면 그 피해를 볼것은 북과 남의 조선민족뿐이다.때문에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할 주인은 다름아닌 북과 남의 전체 조선민족이다.여기로부터 조선반도에서의 대결구도는 북 대 남이 아니라 북과 남의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으로 된다. 우리 민족은 하나로 뭉쳐 외세와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물리치고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리행하여 통일운동을 활성화하며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의 새장을 열어 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은 분렬과 대결로 얼룩진 북남관계를 협력하고 공조하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 그러자면 마땅히 서로가 자주적인 대화상대방으로 되여야 하며 북남관계의 모든 현안문제들을 자주적립장에서 우리 민족끼리 론의하고 해결하여야 한다.대화일방이 외세와의 관계를 동족과의 관계보다 우위에 놓고 동족과의 공조가 아니라 외세와의 <공조>를 추구해 나서는 한 북남관계는 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 맞게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될수 없다. 북남공동선언은 분렬 55년만에 처음으로 되는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통하여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화해와 단합의 선언이고 북과 남이 대결관념과 적대의식에서 벗어 나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통일문제를 풀어 나가게 하는 민족자주통일선언이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은 <우리 민족끼리>이며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서 기본은 민족자주의 원칙이다.<우리 민족끼리>,이것은 민족자주통일의 시대에 우리 겨레가 높이 들고 나가야 할 리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 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를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전진시켜 나가자면 이에 대한 관점과 립장을 바로 가져야 한다. 다 아는것처럼 북남관계는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강토에서 살면서 하나의 피줄을 이어 온 동족사이의 관계이며 함께 손 잡고 통일로 가야 할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이다.북과 남의 우리 민족은 비록 외세의 강요와 방해책동으로 반세기가 넘는 분렬의 아픔을 겪으며 둘로 갈라 져 살지만 피줄과 언어,력사와 문화의 공통성으로부터 반드시 하나로 합쳐 져야 사는 운명공동체이다.바로 이런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해야 북남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전진시켜 나갈수 있다.반세기이상의 민족분렬사는 북남관계가 악화될 때 피해를 보는것은 우리 민족뿐이고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외세뿐이라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온 민족이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의 참뜻을 새기고 동족끼리 손을 잡고 뜻과 힘을 합쳐 나갈 투철한 각오와 립장을 가질 때 북남관계는 화해와 단합,통일로 가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될수 있다. 북남관계를 전진시키려면 민족공조의 위력으로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셔 버려야 한다.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긴장격화에로 치닫고 있다.미국은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이고 조국통일의 방해자이다.북과 남의 동족사이의 관계에 제동을 걸고 있는것도 미국이고 통일운동이 겪는 진통과 우여곡절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기인된다.북과 남의 전체 조선민족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뭉쳐 미제의 광란적인 핵전쟁소동을 분쇄하기 위한 반미,반전평화투쟁을 힘차게 벌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위험을 막고 자주적평화통일의 결정적국면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를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전진시켜 나가자면 외세와의 <공조>를 추구하는 반통일세력들이 민족안에 발 붙일 자리가 없게 하여야 한다. 외세와의 <공조>는 민족공조와 량립될수 없는 매국배족의 길이다.외세는 우리 민족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이러한 외세에게 의존한다는것은 사실상 민족의 영구분렬을 청하는짓이며 그것은 예속과 몰락의 결과밖에 가져 올것이 없다.지금 우리 민족은 외세의 간섭과 전횡에서 벗어 나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민족번영의 길을 열어 나가는가,아니면 외세에 추종하여 동족사이의 대결과 반목,전쟁으로 민족자멸을 초래하는가 하는 첨예한 갈림길에 서 있다.미제의 옷자락에 매달려 침략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애걸하며 반역으로 잔명을 유지하려는 반통일집단은 민족안에 있을 자리가 없으며 온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인 북남관계는 온 민족의 대단합에 기초하여 끊임없이 심화발전되여야 한다. 민족의 한 성원이라면 누구나 다 시대와 력사앞에 조국통일에 한몸 바쳐 나서는 애국애족의 참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며 분렬된 조국과 후대들앞에 말만으로 통일을 부르짖는 우국지사가 아니라 실천형의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우리 민족은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를 명실공히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전환시켜 나감으로써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실현하여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앞당기자!>는 애국애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삼천리강토우에 자주적이고 륭성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 나서야 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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