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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일본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의 <창씨개명>망발
 (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일본 자민당의 정무조사회장이란자가 5월 31일 력사인식에 관한 강연에서 우리 나라에 대한 일본의 군사적강점시기 조선사람들의 이름을 일본이름으로 바꾸도록 강요한 <창씨개명>에 대해 황당무계한 망발을 늘어 놓았다.
 그는 <조선사람들이 이름자를 달라고 하였기때문에 시작하였다>고 하면서 <한글문자는 일본인이 가르쳤다,의무교육제도도 일본이 실시하였다,력사적사실을 옳게 인식하는것이 좋다>고 력설하였다.
 이것은 일본이 지난 시기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범죄행위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파렴치성을 드러낸것으로서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창씨개명>은 철두철미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 일본식으로 바꾸어 <황국신민>으로 만들려는 일본의 조선민족말살,식민지동화정책의 일환이다.
 일본은 1939년에 조선사람의 고유한 성과 이름을 없애고 그것을 일본식으로 고칠데 대한 <제령>을 조작공포하고 총칼의 위협과 강도적방법으로 <창씨개명>을 강요하였다.
 조선인들을 강제로 <창씨개명상담소>로 끌고 가 성과 이름을 고치게 하였으며 <창씨개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자녀에 대하여서는 각급 학교의 입,진학을 허락하지 않고 일자리에 채용하지 않았으며 각종 부역과 <징용>,<보국대>에 먼저 끌어 가도록 한것이 과연 조선사람들의 요구였단말인가.
 민족성을 남달리 귀중히 여기는 조선민족이 조상대대로 내려 오는 성과 이름을 빼앗기고 강점국의 이름으로 불리우며 당한 수치와 모욕은 오늘도 구천에 사무쳐 있다.
 일본집권여당의 고위인물이 내뱉은 망발은 어떻게 하나 과거죄행을 끝까지 정당화하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재침야망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서 공정한 여론의 규탄과 비난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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