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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자위대>를 군대로 주장한 일본총리의 망발을 비난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은 <극히 위험한 호전적기도>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현 당국자가 일본도 외국의 미싸일기지들을 선제공격할수 있다고 력설하여 국제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것이 바로 엊그제 일이다.그런데 이번에는 <자위대>와 관련하여 문제성 있는 발언을 하여 세상사람들을 다시한번 놀래웠다.
 그는 얼마전에 있은 국회참의원회의에서 <자위대를 군대로 보는것은 당연하다>고 하면서 현행헌법을 수정하여 <자위대가 군대이라고 정정당당하게 말할수 있도록 할것>을 제창해 나섰다.
 <자위대>를 군대로 주장해 나선 고이즈미의 망발은 력대 일본정부의 총리들가운데서 처음으로 되는것으로서 거기에는 매우 위험한 기도가 내포되여 있다.
 일본은 다른 나라들과 사정이 전혀 다르다.일본은 지난 시기 아시아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가 망한 전패국이다.따라서 일본은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에 따라 전쟁을 영원히 포기하고 전쟁무력으로서의 군대를 가지지 못하게 되여 있다.이것이 일본헌법에 명백히 명기되여 있다.
 일본당국자의 이번 발언은 바로 이 헌법에 따르는 군대보유금지조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소리이다.바꾸어 말하면 군대도 보유하고 전쟁수행능력도 갖추겠다는것이다.
 문제는 고이즈미의 이런 망발이 최근 일본반동들의 호전적움직임들과 일맥상통하고 있는것이다.
 지금 일본의 고위집권계층들속에서는 국제사회를 몹시 자극하는 폭언들이 마구 튀여 나오고 있다.특히 우리의 핵문제를 놓고 <경제제재>와 <경제봉쇄>를 운운하는가 하면 <일미동맹에 기초한 무력사용>과 <선제공격>을 제창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지난 5월 15일 일본중의원에서 <유사시>관련법안들이 통과되여 오래동안 일본의 전쟁참가를 불허하여 오던 법적기틀이 깨여 져 나가는 심상치 않은 사태까지 빚어 지고 있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움직임들은 세계제패를 위하여 오만하게 날뛰는 미국의 강도적처사와 직접적으로 련결되여 있다.
 지금 미국은 그 어느때보다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저들의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실현해 나가려 하고 있다.미국의 이러한 범죄적전략에 일본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적극 가담해 나서고 있다.
 일본은 자나깨나 해외침략만을 꿈 꾸어 온 나라이다.아시아정복의 길에 나섰다가 패망한 직후부터 일본은 재무장하여 아시아제패야망을 기어이 실현할 꿈을 키워 왔으며 미국에 의해 세계도처와 특히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기류가 떠도는 지금이야말로 해외침략전쟁준비완성의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에서의 전쟁발발을 기정사실화하고 필요한 모든 준비를 사전에 빈틈없이 갖추었다가 임의의 시각에 미국과 합세하여 해외팽창과 조선재침략야망을 이루어 보려 하고 있다.
 최근에 일본에서 군국화의 도수가 더한층 강화되고 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후 반세기가 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적국의 오명도 벗지 못한 일본이 도리여 그 누구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고 있으니 그자체가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 주고 있다.
 일본이 미국과 손을 맞잡고 우리를 압살하기 위하여 피를 물고 날뛰고 있다는것이 명백해 진 이상 우리도 여기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지 않을수 없다.우리에게는 지난 수십년동안 다지고 다져 온 자위적군사력이 있다.
 일본은 자멸을 원치 않거든 행동을 바로 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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