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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방성 부장관의 <경제압력>발언을 규탄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은 상대를 똑바로 보라>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방성 부장관 울포위쯔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한 회의에서 우리에 대한 고약한 험담을 늘어 놓았다.그는 <북조선이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특히 우려되는것은 북조선이 핵무기를 사용하고 그러한 무기기술과 물질들을 값을 높이 부르는 구매자들에게 판매할 가능성이 커가고 있는것>이라고 허튼소리를 하였다.그는 <북조선핵위기의 단기적해법은 없다>고 하면서 모든 아시아국가들이 <북조선에 대항해 련합전선을 구축할것>을 요구하였다.지어 그 누구의 <경제붕괴>를 운운하면서 <북조선경제에 압력>을 넣으면 <북조선핵위기를 풀어 나갈수 있을것>이라느니,미국은 그것을 <핵문제>를 푸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본다느니 뭐니하는 소리까지 줴쳤다.
 울포위쯔로 말하면 현 미행정부안에서 손 꼽히는 강경매파로서 정책작성에 적극 관여하고 있는 인물이다.그의 망발은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속심을 로골적으로 내비친것으로 된다.
 울포위쯔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입에 올리며 그것이 우리때문에 <위협>을 받고 있는듯이 떠든것부터가 철면피하기 짝이 없다.미국의 호전계층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하여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함으로써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려는것은 우리의 평화애호적인 립장이며 대외정책이다.우리는 최근년간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여 우리 나라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서방의 여러 나라들과 관계정상화를 실현하고 북남,조일관계개선의 돌파구를 열어 놓았다.미국이 조선반도핵위기를 조성하지 않았더라면 오늘 북남관계,조일관계는 물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 났을것이다.현실적으로 우리는 오늘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해 모든 성의 있는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다.
 자기의 민족적임무와 국제적임무에 충실한 우리의 성의 있는 진지한 평화애호적인 노력이 없었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이미전에 새 전쟁이 터졌을것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정세가 파국적사태에 처하였을것이다.
 미국이 우리의 <핵무기와 그 생산기술이 보다 많은 돈을 지불하는 구매자들에게 판매될 가능성>을 운운하면서 우리의 핵활동이 특별한 불안을 자아내고 있다고 한것도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강도적론리이다.우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핵압살책동에 대처하여 강력한 물리적억제력을 갖추고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 있다.그것은 우리의 자위권에 속하는것으로서 그 누구의 시비거리로도 될수 없다.미국은 저들의 검은 속을 짚어 남의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방대한 무기를 생산하여 돈벌이를 하고 있는 세계적인 무기장사군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더우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이 우리의 경제에 대한 <압력>을 <핵문제>를 푸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본다고 하면서 아시아나라들이 <북조선에 대항해 련합전선을 구축할것>을 요구한것이다.
 이로써 미국이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우리의 선조미회담을 한사코 반대하고 다자회담을 고집하는 진의도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 더욱 명백해 지고 있다.최근 미국과 남조선,일본사이에 있은 모의들에서는 <경제제재>요,<해상봉쇄>요 하는 우리를 고립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심상치 않은 소리들이 연방 튀여 나오고 있다.이것은 미국이 경제봉쇄를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의 주요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로골적인 시사이다.그러나 그러한 기도는 잠꼬대와 같은것이다.미국이 그 어떤 방법과 수단을 다 동원하여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을 말살하려고 횡포하게 날뛰여도 그것은 닭알로 바위를 까겠다는것 만치나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는 미국의 끊임 없는 고립,봉쇄책동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 왔다.우리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거창한 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하여 기적을 창조하였다.우리가 순수 자체의 기술과 노력으로 인공위성 <광명성1호>를 쏴올린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리며 경제강국건설투쟁을 힘차게 벌려 나가고 있다.우리의 <경제붕괴>를 운운하는것은 어불성설이며 언어도단이다.미국이 <경제제재>를 <핵문제>해결의 유일한 방도로 들고 나오는것을 보면 그들이 상대를 몰라도 너무나도 모르고 덤비고 있다.우리에 대한 제재는 곧 전쟁을 의미한다.미국이 우리를 목조르기하려 하는것을 우리가 팔짱을 끼고 앉아서 보고만 있을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미국은 상대를 똑바로 보고 무분별한 행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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