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6월4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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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명절-수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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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수리날(음력 5월 5일)은 조선인민이 예로부터 설,한가위와 함께 가장 크게 쇠여 온 민속명절중의 하나이다.
수리날이라고 한것은 이날 쑥떡과 수리취떡을 수레(수리)바퀴 모양으로 둥글게 빚어 먹은데로부터 유래되였다. 옛기록에 의하면 조선의 고대국가들에서 봄씨붙임이 끝나면 <신>에게 먼저 제사를 지내고 한곳에 모여 춤과 노래로 즐기였다고 한다. 이러한 풍습은 오랜 세월을 두고 계승발전되여 왔다. 근면하고 락천적인 선조들은 한해농사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 씨붙임을 끝내고 풍작을 바라면서 수리날을 즐겁게 보냈다. 사람들은 이날 쑥떡,수리취떡과 함께 설기떡,상화떡,송기떡 등 여러가지 떡을 특색 있게 만들어 먹으면서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흥취를 돋구었다. 민속놀이가운데서 씨름과 그네뛰기는 빼놓을수 없는 가장 중요한 놀이로서 남녀로소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탈춤과 사자춤,가면극을 비롯한 가무와 돌팔매놀이 등이 지방마다 특색 있게 진행되였다. 이날 녀성들은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그 뿌리로 만든 비녀를 꽂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민속놀이를 통하여 체력을 단련하고 호상친목을 도모하군 하였다. 수리날의 민속전통은 오늘 조선로동당과 국가의 민족문화유산보존정책에 의하여 시대적미감에 맞게 더욱 계승발전되고 있다. 지난해 시청자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된 <대황소상> 전국근로자들의 텔레비죤민족씨름경기는 민족전통계승의 일단을 보여 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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