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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외교당국자의 <핵문제>해결제안거부발언에 혐오감
 (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외교통상부 장관> 윤영관이 며칠전 남조선당국자의 일본행각에 앞서 가진 외신과의 단독기자회견이라는데서 우리가 베이징회담때 내놓은 <핵문제>해결제안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면서 그것을 <받아 들일수 없다>느니,<신속한 해결을 희망>하는 미국측 립장에서도 그럴것이라느니 하는 등의 고약스러운 푸념을 늘어 놓았다.
 그는 <핵문제>를 걸고 저들이 미국과 맞도장을 찍은 <추가적조치>와 미일사이의 <강경한 조치>와 관련하여서도 그것이 모두 북에 대한 그 무슨 <경고>로 된다는 도발적인 망발까지 하였다.
 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핵문제>해결을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에 대한 악의에 찬 모독이며 참을수 없는 도전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알려 진것처럼 우리는 모처럼 마련된 베이징회담에서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당사자들인 조미쌍방의 우려를 동시에 해소할수 있는 새롭고도 대범한 제안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저들의 독선적이며 일방적인 <선핵포기>주장만을 고집함으로써 <핵문제>는 갈수록 꼬이고 그 해결전망이 더욱 어두워 지고 있다.
 그런데 남조선의 외교당국자라고 하는 사람은 옳은 관점에서 문제를 보려고 하지 않고 미국에 발라 맞추는 소리나 하고 그 대변인노릇을 하면서 사태에 복잡성과 난관을 조성하고 있다.
 우리는 남조선외교당국자의 추악한 언행에 혐오감을 금할수 없다.
 책임 있는 당국자는 말과 행동이 신중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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