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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민족악기-장고
 (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장고는 조선의 고유한 민족타악기이다.
 장고는 고구려시기인 6세기 말-7세기 초부터 <요고>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사용되여 왔다.
 <요고>를 개조하여 만든 장고는 두개의 공명통을 조임줄로 련결하고 조임띠로 음을 조절할수 있게 하였다.
 장고는 북편통과 채편통,련결목부분으로 되여 있다.
 공명통의 왼쪽인 북편은 오른쪽인 채편보다 약간 크다.
 북편은 음정이 낮고 울림이 웅장하고 부드러우며 채편은 음정이 높고 울림은 탄력성과 발랄성을 가지고 있다.
 북편과 채편에는 대궁,겹궁,구리궁,떨채,잔채 등 각각 6가지 주법이 있다.
 장고는 민족기악중주와 합주는 물론 성악반주에도 쓰인다.인민들의 문화오락생활에서도 널리 리용되고 있다.
 장고의 한 형태인 설장고도 있다.
 장고의 끈을 어깨에 메고 장고방망이와 장고채를 잡고 률동적인 춤가락을 배합하면서 왼손과 오른손의 위치를 번갈아 편을 치는 이 연주형식은 조선에서만 찾아 볼수 있다.
 대표적인 작품은 독무 <장고춤>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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