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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예술영화 <녀병사의 수기>
 (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인민군 4.25예술영화촬영소에서는 예술영화 <녀병사의 수기>를 만들어 내놓았다.
 영화는 산중초소에서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 태우며 청춘시절을 바쳐 가는 주인공을 비롯한 녀병사들의 모습을 통하여 선군시대 우리 병사들이 지니고 있는 사상정신세계를 감명 깊게 보여 주고 있다.
 군사복무를 감나무해안포중대와 같이 온 나라가 다 아는곳에서 할것을 결심하였던 향순이는 철다리와 철길굴을 지키는 깊은 산중의 초소에 배치된다.
 그는 외진 초소에 온것을 달갑지 않게 여기다가 순찰임무도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며 보초를 서던중 오발사고까지 내게 된다.
 향순은 오랜 세월 초소주변의 락석감시원으로 일해 오면서 병사들을 친자식처럼 사랑해 주었고 폭우속에서 철길을 지키다가 희생되는 석호와 제대후 그를 대신하여 락석감시원으로 자진 진출하는 분대장의 모습을 목격하면서 그리고 전시 철도를 지켜 할아버지가 영웅적으로 투쟁한데 대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기의 생각이 잘못되였다는것을 뉘우치고 군사복무를 성실히 하게 된다.
 영화는 이러한 장면들을 통하여 당이 맡겨 준 초소에서 성실하게 일해 가는데 참된 삶을 빛내이는 길이 있다는 사상을 강조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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