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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특색 있는 봄철민족료리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예로부터 조선인민은 계절에 따라 여러가지 특색 있는 민족음식을 즐겨 먹었다.
 봄이 오면 갓 돋아 난 갖가지 나물을 가지고 맛 있고 영양가 높은 떡,밥,김치 등을 만들었다.
 쑥의 순과 연한 잎을 흰쌀가루에 섞어 만든 쑥절편과 두릅김치,나물비빔밥 등은 대표적인 봄철민족료리들이다.
 독특한 향기와 감칠맛을 가진 두릅김치는 매우 인기 있는 계절음식이다.
 두릅순을 끓는 연한 소금물에 살짝 데쳐 낸 다음 2시간정도 개여 놓았던 양념으로 버무려 2∼3일간 익힌 이 김치는 건강장수식품의 하나이다.
 어디에나 흔한 냉이,달래,취,민들레,미나리 등 봄나물들중에서 4∼5가지를 선택하여 만든 나물비빔밥은 만들기 쉬우면서도 영양가가 높고 향긋한 맛을 가진것으로 하여 누구나 좋아 하는 음식으로 되고 있다.
 이외에도 평양지방의 이름 난 꽃전과 이른봄에 돋아 나는 달래의 맛과 향기가 생조개맛과 조화된 달래적,쑥완자국이 있다.
 음식문화에서도 민족전통을 잘 살려 나가고 있는 나라의 가정들과 급양봉사망들은 요즘 민족적향취가 짙은 봄철료리로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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