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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시조 동명왕
 (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5월 14일은 고구려(B.C.277-A.D.668)의 시조 동명왕(고주몽)이 출생한지 2,300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에 즈음하여 평양에서는 동명왕(B.C.298-B.C.259)출생 2,300돐기념 고구려사진 및 유물,민속자료전시회와 전국고구려력사학술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동명왕은 낡은 세력을 물리치고 새로운 봉건국가를 건립하였으며 분렬되여 존재하던 수많은 군소세력을 통합하여 강대한 고구려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소년시절부터 활쏘기의 명수였던 그는 청년기에 들어 와서는 지혜와 재주가 뛰여 나고 기골이 장대한 힘장수가 되였다.
 지방자치세력과 손을 잡고 우두머리가 된 그는 이어 구려 5부의 통치자로 되였다.
 B.C.277년에 나라이름을 고구려로 고치고 봉건적인 통치제도와 질서를 수립하여 나갔다.
 그는 왕이 되여 10년동안에 이웃의 여러 지역들을 통합하여 큰 나라를 세웠다.
 고구려사람들은 그를 매우 숭배하고 신적인 존재로 여기였으며 사후에는 무덤도 특별히 잘 꾸리였다.
 427년 수도를 평양으로 옮기면서 시조 동명왕의 무덤도 오늘의 위치(력포구역 룡산리)에 옮기고 시조왕릉을 잘 만들고 관리하였다.
 그러나 외래침략자들의 도굴파괴로 말미암아 왕릉은 제대로 보존관리되지 못하였다.
 숭고한 조국애,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에 의하여 동명왕릉은 주체82(1993)년 5월 14일에 시조왕의 무덤답게 훌륭히 개건확장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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