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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중동평화로정도>에 깔려 있는 미국의 속심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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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이 중동평화에 관심이 있는것처럼 가장하고 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이라크전쟁을 계기로 아랍나라들에서 높아 가는 반미기운을 무마시키고 이스라엘을 내세워 중동지역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해 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글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1일 미국무장관 포웰은 부쉬가 내놓은 <중동평화로정도>가 <더럽혀 지지> 않도록 폭력행위를 중지하라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에 경고하였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오늘 이스라엘칠략군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야만적인 군사적공격을 계속 감행하고 있다. 포웰의 말은 결국 팔레스티나인들이 이스라엘의 이러한 살인만행을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으라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중동평화로정도>에는 다른 속심도 깔려 있다.싸담 후쎄인정권을 제거하기 위한 이라크전쟁으로 하여 오늘 아랍나라들에서 반미기운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가고 있다.이러한 배경하에서 미국이 발표한 <중동평화로정도>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후리권을 보장하기 위한 하나의 정치적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다시말하여 아랍인들로 하여금 미국이 이슬람교를 반대하여 감행한 이라크전쟁을 잊어 버리게 하기 위한것이다. 신문은 중동평화를 실현하자면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일방적인 지원을 그만두어야 하며 이스라엘침략군은 강점한 팔레스티나땅에서 물러 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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