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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이 <핵문제>,<랍치문제>로 계속 못되게 놀면 관계개선에 역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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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5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이 미국의 대조선핵압살책동에 더욱 추종해 나서고 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자는 <핵문제>니,<랍치문제>니 하는것들을 잔뜩 보따리에 싸들고 유럽에 날아 갔다.유럽에 도착한 그는 여기저기를 찾아 다니며 저들의 립장을 지지해 달라고 구걸하였는가 하면 그 무슨 <핵문제>와 <랍치문제>가 해결되여야 <일조관계가 정상화>될것이라고 하였다.이러한 행위가 미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그 누구의 <핵문제>와 <랍치문제>를 내들고 그것을 국제화하기 위한 놀음이라는것은 불 보듯 뻔하다. 조선과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으로 되여야 한다.그러자면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쌍방사이에 합의된 문제해결에 신의 있게 나와야 한다.그러나 조일평양선언이 채택된 후 조일관계에서는 대결의 불미스러운 과거가 계속되고 있다.그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측에 있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에 편승하여 못되게 놀아 대고 있다.그들은 우리의 <핵문제>를 코에 걸고 미국의 반공화국압살공조책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경제제재>,<외교적압력> 등을 운운하며 미일공조압박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지어 일본극우익세력들은 <랍치문제>를 거들며 우리와의 전쟁폭언까지 줴치고 있다. 이러한 책동은 조일평양선언의 리행을 가로 막고 대결을 계속 추구하며 미제를 등에 업고 재침의 길에 나서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는 과거청산과 조일관계개선에 제동을 걸려는 일본의 무분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일본이 <핵문제>,<랍치문제>와 같은것들을 가지고 계속 못되게 놀며 부당한 주장을 내대고 있는것은 조일관계개선과 호상신뢰보장에 아무런 도움도 줄수 없다.그것은 조일관계개선에 역작용만 줄뿐이다. 과거청산은 조일평양선언의 핵심사항이다.과거청산은 외면하고 비본질적인 <랍치문제>와 같은것을 전면에 내세우는것은 조일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자들만이 할수 있는 짓이다. 일본은 미국상전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데서 어느 동맹국보다 각별한 열성을 보이고 있다.일본은 주대 없고 비굴한 대미추종행위와 변함 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제 몸값을 스스로 떨어 뜨리고 있다. 정치가들은 대세의 흐름을 바로 보아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만일 일본이 조일평양선언의 정신대로 자기의 과거를 성근하게 청산할 대신 앞뒤를 가리지 못하고 분별없이 날뛰다가는 그 값을 단단히 치르게 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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