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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운송하역로조원들 파업,각지로 확대
 (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방송보도들에 의하면 경상북도 포항에서 시작된 <전국운송하역로조> 화물련대 로조원들의 파업이 각지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 2일 운송하역로조 화물련대 포항지부 로조원 200여명은 연료값인하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여 롱성에 들어 갔다.
 그들은 파업이 시작된 날부터 지금까지 도로주변에 300여대의 화물차들을 세워 두고 작업을 거부하고 있으며 대형철강업체들의 정문과 길목들을 봉쇄하고 화물차통행을 막고 있다.
 로조원들은 당국이 파업에 <엄정대응>할것이라고 밝힌 소식에 접하자마자 회의를 열고 당국의 처사에 분노를 터뜨리면서 화물로동자들의 생계보장을 위한 대책이 없는 한 투쟁을 계속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들의 파업에 각지의 운송하역로조원들이 적극 합세하고 있다.
 운송하역로조 화물련대 광주전남지부 로조원들은 6일 처지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고 파업에 들어 갔다.
 경기인천지역,충청남도 당진지역 로동자들도 이날 동조파업을 결의하였다.
 특히 수출물동량의 대부분을 나르는 경기인천지역의 짐함차운수로동자들은 2,000여대의 운행을 중단하고 파업에 참가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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