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５월　９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８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인　윤기복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를　발표하였다．
　부고는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인　윤기복동지는　오랜　병환끝에　주체９２（２００３）년　５월　８일　４시　３０분　７６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주체１５（１９２６）년　８월　６일　서울에서　출생한　윤기복동지는　광복후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당과　국가의　주요직책에서　오래동안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위하여，주체의　사회주의제도의　공고발전과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투쟁하였다．
　동지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다．
　동지는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　올린　공로로　하여　＜김일성훈장＞을　비롯한　많은　국가표창을　수여　받았다．
　윤기복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그의　공로는　길이　남아　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