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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절경을 펼친 모란봉
 (평양 5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명승 모란봉에 꽃바다가 펼쳐 졌다.
 산봉우리들의 모양이 금시 망울을 터친 모란꽃과 같아 그 이름도 모란봉이라 불리우는 이곳에 온갖 꽃들이 다투어 피여 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제일 높은 봉우리에 위치한 최승대의 주변에는 진달래꽃이 뭉게뭉게 피여 꽃더미를 이루었고 평양의 력사를 자랑하는 고색창연한 을밀대아래에는 나리,백매,홍매,복숭아꽃들이 활짝 피여 꽃바다를 이루었다.
 모란봉극장과 모란각은 노란 생강나무꽃을 비롯한 갖가지 꽃속에 묻히였다.
 대동강이 감돌아 흐르는 청류벽과 기묘한 바위들,무지개다리,<평화정> 등이 하나로 조화된 모란폭포주변은 꽃속에 잠겨 황홀경을 펼치였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와 모란봉의 아름다운 경치를 부감하며 즐겁게 휴식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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