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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일본정부의 <과거범죄 최종적으로 해결>망발을 비난
 (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민주조선>은 <또다시 드러낸 일본특유의 본색>이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이 저들의 과거범죄와 관련하여 더욱더 파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제네바에서 진행된 제59차 유엔인권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죄행 등 과거범죄와 관련한 <법적책임을 다했다>느니,<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느니 뭐니 하는 파렴치한 망발들을 줴쳐댔다.
 그런가하면 일본의 출판보도물들은 저들의 과거죄행과 관련한 <침략>,<대학살>,<강제련행> 등의 표현이 <자학적인 서술>이라느니,<반일>풍조가 두드러진것이라느니 하면서 지금 일본에서 벌어 지고 있는 력사교과서외곡행위를 정당화하는 여론들을 류포시키고 있다.
 이것은 철면피성과 도덕적저렬성을 자기 특유의 고유한 본색으로 하고 있는 일본만이 할수 있는 파렴치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은 지난세기 인류를 대상으로 전대미문의 극악한 범죄행위들을 수없이 감행한 세계최대의 전범국가이다.저들의 대륙침략야망실현을 위하여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을 침략하면서 일본이 감행한 죄악은 그 악랄성과 잔인성에 있어서 그 류례를 찾아 볼수 없는것이였다.그 가운데서도 침략전쟁수행에 나선 <황군>의 사기를 높여 준다는 명목밑에 일본정부에 의하여 계획되고 감행된 일본군<위안부>범죄는 인류전쟁사에 있어 본적이 없는 천인공노할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일본이 저지른 이처럼 엄청난 죄악은 일본땅전체를 섬겨 바쳐도 다 청산할수 없다.그러나 일본은 그 무슨 <국민기금>따위로 저들의 과거범죄청산을 어물쩍해 넘기려 하고 있다.일본은 결국 과거죄악을 씻지 않고 새 세기에 들어 선 나라이다.이것이 일본의 과거청산과 관련한 실태이다.이에 대하여 일본은 알아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국제무대에서 공공연히 저들의 과거범죄와 관련한 <법적책임을 다했다>고 떠들어 대고 력사외곡을 정당화해 나서고 있는것은 인류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세계의 량심과 정의에 대한 우롱이다.그것은 또한 완전한 자기기만이며 범죄에 범죄를 덧쌓는 행위이다.
 일본이 세기가 바뀐 오늘까지도 저들의 죄 많은 과거에 대하여 그릇된 립장과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 있다.일본은 어떻게 하나 저들의 과거범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나아가서 지난 날의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려고 꾀하고 있다.
 오늘 일본이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긴장한 국제정세속에서 군사대국화와 <자위대>무력의 해외파병을 서두르고 있는것은 그에 대한 뚜렷한 증거로 된다.
 저들의 과거범죄에 대한 일본의 파렴치한 태도는 우리 인민을 비롯한 아시아인민들은 물론 세계의 광범한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 인민은 일본의 과거범죄의 직접적인 피해자이다.우리 인민이 당한 불행과 고통은 그 무엇으로써도 씻을수 없다.우리 인민의 가슴은 일본에 대한 증오로 세차게 끓어 번지고 있으며 대를 두고서라도 일본의 과거죄행을 끝까지 결산하고야 말 철의 각오와 의지로 충만되여 있다.
 일본이 우리 인민의 투철한 각오와 의지를 외면하고 자기 특유의 철면피성과 도덕적저렬성을 계속 드러내보인다면 그것은 붙는 불에 키질을 해대는것과 같은 무모한 행위이다.그것이 어떤 파국적후과를 초래할것인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으며 그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이 지게 될것이다.
 일본은 저들을 파멸에로 몰아 가는 파렴치한 행동을 당장 그만 두고 이제라도 죄 많은 과거청산에 성근하게 나서야 한다.거기에 일본의 앞날이 달려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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