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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애국의 피 끓는다 당의 부름에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애국의 피 끓는다 당의 부름에>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 땅에 새로운 진군을 알리는 위대한 호소가 울렸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구호
 성스럽고 존엄 높은 우리 공화국의 승리의 력사를 장엄하게 총화하고 보다 휘황찬란한 강성번영의 리정표를 높이 세우게 되는 뜻 깊은 9월의 그날을 향하여 우리 당은 새로운 진군의 포성을 울렸다.
 피 끓는 심장없이 받아 안을수 없고 영웅적공격정신이 없이는 화답할수 없는 어머니 우리 당의 이 신성하고 엄숙한 부름에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 잡은 인민군초병들과 전체 당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서고 있다.
 피눈물의 바다를 헤치고 고난의 사선천리를 승리적으로 돌파해 온 용감하고 배짱 담대한 선군조선이 또 한번 용을 쓰며 번영의 높은 령마루에로 나래쳐 오르게 된 격동적인 시각에 우리가 서 있다.
 드넓은 이 천지에 이런 위대한 호소를 울릴 당이 과연 어디에 있으며 당의 부름에 이렇듯 한마음한뜻으로 화답해 나서는 군대와 인민이 어디에 있으랴.
 오직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밖에 없으며 오직 선군혁명사상으로 불패의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밖에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핵전쟁책동을 단호히 격파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해 나가는 오늘의 준엄한 정세속에서 승리의 신호총성과 같이 높이 울린 당중앙위원회구호는 21세기 위대한 선군시대에 울린 당의 호소로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비상히 흥분시키며 새로운 영웅적공격전에로 고무격려하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애국심은 주체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마음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 가는 나라로 빛내이려는 불 타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운명이라 부르는 내 나라,내 조국이,우리의 어머니라 부르는 조선로동당이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굳게 믿고 소리쳐 부르는 이 시각 우리 어찌 심장의 피가 끓지 않을수 있으랴.
 얼마나 힘 있고 자랑스러운 부름인가.
 볼수록,새길수록 또 한번 통장훈을 부르는 조선의 배심 담대한 기상이 안겨 오는 당중앙위원회 구호,
 선군조선의 목표와 방향,우리 인민들의 투쟁의 모든 요구가 다 담겨 져 있고 천만인민이 나갈 한길을 명명백백히 밝혀 주고 있는 당중앙위원회구호는 고난과 시련을 신념으로,웃음으로 헤치며 나가는 강의하고 용감한 조선의 목소리이다.
 백두령장이 안겨 준 선군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치달아 오르는 천만군민이 당중앙위원회구호에 심장의 목소리를 합쳐 힘차게 화답한다.
 당이여,우리를 믿어 다오!
 그 어디서나 울려 오는 심장의 웨침소리,
 결사옹위의 총검을 높이 들고 조국의 방선을 금성철벽으로 지켜 가고 있는 인민군초병들과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강성대국건설의 위훈의 불꽃을 날리고 있는 온 나라 인민들이 하나와 같이 심장의 숨결을 맞추고 있다.
 당중앙위원회구호가 발표된 날 아침 저 북방의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은 전례 없는 혁신의 열정으로 불덩이처럼 끓어 번졌다.
 그 누구보다 이곳 건설자들의 심정은 류달리 뜨겁게 불 탄다.
 북방의 사나운 눈바람을 길들이며 날짐승들의 울음소리밖에 들리지 않던 천년수림을 헤치고 얼음강판에 첫 말뚝을 박은 그날로부터 말 못할 온갖 시련을 이겨 내며 봄을 맞은 건설자들,공화국의 강성번영에 한줄기 빛을 더해 주는 발전소건설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낮에 밤을 이어 전투를 벌려 온 이곳 건설자들은 당의 구호를 심장으로 접하고 더욱더 분발해 나섰다.
 이 건설장의 한 청년돌격대장은 이런 뜨거운 심장의 격정을 터치였다.
 <지금과 같은 준엄한 때에 당은 또다시 인민을 믿고 인민의 심장에 피 끓는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당중앙위원회구호에는 우리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힘 있게 다그칠데 대하여 지적되여 있습니다.우리는 기적에 기적을 창조해서라도 1단계공사를 힘 있게 다그쳐 9월의 경축광장에 떳떳이 들어 서겠습니다.>
 봄씨앗을 이 땅에 뿌려 가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용솟음치는것도 바로 9월의 풍만한 열매이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생산의 동음을 세차게 날리고 있는 로동계급의 심장속에 차오르는것도,최첨단과학의 세계를 정복해 가는 과학자들의 가슴속에 세차게 끓는것도,거리와 마을을 알뜰히 꾸려 가는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도 공화국의 창건절을 뜻 깊게 장식하려는 애국의 지향이며 열정이다.
 돌이켜 보면 혁명의 준엄한 시기마다 우리 당은 애국의 피 끓는 호소를 인민에게 하였으며 인민은 당의 호소에 충실히 대답해 나섬으로써 주체혁명의 승리의 격동기들을 빛나게 수 놓아 왔다.
 이것은 오직 조선로동당과 우리 군대와 인민만이 창조해 왔으며 또 창조해 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삶이냐 죽음이냐 하는 전쟁의 마당에서 울리는 조국의 부름도 신성하며 새로운 부강번영에로 돌격해야 하는 시각에 울리는 당의 호소도 천만의 심장을 틀어 잡는다.
 오늘의 구호는 그 무게와 폭과 깊이에 있어서 비상한 의미를 가지는 력사적인 구호이다.
 선군시대가 펼쳐 진 21세기에 들어 와서 또다시 높이 울린 오늘의 당중앙위원회구호는 그 어떤 압살의 광풍이 불어 쳐 와도 끝까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공화국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려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애국의 부름이다.
 그것은 사생결단의 수호정신으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 나가려는 자주와 존엄의 구호이며 공화국의 55년을 승리로 빛내이며 강성번영의 넓은 길로 돌진하려는 장엄한 애국의 호소이며 이 땅의 천만인민을 보람찬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하는 값 높은 삶의 호소이다.
 당의 부름은 수령의 부름이다.
 선군시대를 진감하는 당중앙위원회구호는 백두산장군의 위대한 심장에서 울려 나오는 시대의 메아리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선군의 총대를 높이 드시고 내 나라,내 조국을 기어이 강성대국으로 빛내여 주시려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의 철의 의지를 보며 력사의 광풍을 맞받아 승리의 한길을 줄기차게 열어 나가시는 민족의 어버이의 위대한 영웅기상을 본다.
 한해가 다 저물어 가던 지난해 12월 말 우리 장군님께서는 새해에 우리 인민이 헤쳐 가야 할 새로운 투쟁의 길에 대하여 밝혀 주시면서 다음해는 공화국창건 55돐이 되는 뜻 깊은 해라고,우리 공화국이 어떤 공화국인가,공화국이란 말이 얼마나 좋은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의 푸른 하늘에 펄럭이는 람홍색공화국기발과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이라는 장중한 애국가의 선률과 더불어 숭엄하게 가슴에 안겨 오는 우리 민족의 이 자랑 높은 국호에는 얼마나 성스러운 뜻이 깃들어 있는가.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도 공화국을 위한 애국의 한평생이였고 우리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길도 공화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애국의 장정임을 우리는 얼마나 가슴 뜨겁게 체험하고 있는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로 자랑 높던 이 땅이 왜놈의 구두발에 짓밟혀 신음할 때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백두의 혈전만리를 헤쳐 오신 우리 수령님,
 빼앗긴 조국을 찾아 주시고 천대 받던 로동자,농민들을 주권국가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 주시고 공화국의 국호와 국기,국장을 하나하나 완성해 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을 우리는 세월이 가도 잊을수 없다.
 하루아침에 빼앗겼다가 40여년만에 찾은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 선렬들의 피와 넋이 깃들어 있는가.
 백두광야에 더운 피를 뿌린 항일투사들과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불 뿜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은 50년대 영웅투사들,
 이렇게 목숨을 바쳐 지킨 공화국이여서 우리 더 열렬하고 우리 더 뜨겁게 사랑하고 빛내여 가는것이다.
 수령님 바쳐 오신 애국의 한평생은 우리 장군님에 의하여 더욱 줄기차게 이어 지고 있다.
 얼마나 무서운 참화가 이 땅에서 일어 날번 했던가.
 수십번도 더 넘어 졌을 우리 공화국이 살아 남았을뿐아니라 강성대국이라는 세계의 상상봉을 향하여 달려 가고 있는 오늘을 보면서 우리는 준엄한 고난의 9년세월을 가슴 뜨겁게 더듬어 본다.
 피눈물의 바다에서 수령님 맡기고 가신 인민과 조국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생결단의 의지로 일떠서신 우리 장군님,숨 죽은 공장들을 뒤에 두시고 전선으로,전선으로 달리시던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 굳게 새겨 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조국의 안전만 수호된다면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추켜 세우는것은 시간문제이며 현 시기 보다 절박한것은 원쑤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혁명의 운명,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는것이다.
 조국을 지키고야 존엄도,재부도 있기에 다박솔초소에 선군장정의 첫 발자욱을 찍으신 그날로부터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 가신 전선길은 과연 몇천몇만리런가.
 우리는 말할수 있다.
 눈물 없이는 더듬을수 없는 우리 장군님의 선군길이 바로 공화국의 존엄을 위한 생사결단의 헌신의 길,애국의 천만리였음을 매일,매시각 가슴 뜨겁게 절감하게 된다.
 공화국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이 있다.
 총대도 조국을 위하여 있는것이며 당도 붉은기도 조국을 위하여 있는것이다.조국을 떠나 우리 매 사람의 운명도 생각할수 없으며 사회주의도 당도 생각할수 없다.
 일찌기 당도 조국을 위해 있다는 투철한 조국관을 지니시고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오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성스러운 애국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존엄이 세계에 더욱 높이 떨쳐 지게 되였으며 고난의 피눈물속에서도 강성대국건설이라는 새로운 진군에로 과감히 나설수 있었다.바로 우리 장군님의 심장속에 불 타는 애국의 열망을 시대의 머리우에 용암처럼 터쳐 준것이 바로 우리 당의 구호이다.
 제국주의원쑤들의 온갖 전쟁책동으로부터 조국과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고 선군정치의 기치로 주체의 강성대국의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신념과 의지가 이 구호에 그대로 맥박치고 있다.
 의연히 어려운 길을 걷고 있는 공화국을 하루빨리 번영하는 조국으로 우뚝 올려 세우시려는 높은 뜻,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 살게 되면 그때 가서 인민들의 소원대로 마음 놓고 휴식도 하고 밀렸던 잠도 실컷 자보려고 한다고 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그 뜨거운 인민에 대한 사랑과 크나큰 포부도 이 구호에 담겨 져 있다.
 9월의 승리가 눈앞에 보인다.
 공화국기가 힘차게 날리고 경축의 축포가 터져 오를 승리의 광장으로 우리의 마음이 굽이쳐 달린다.
 이 세상에 애국의 호소보다 더 신성하고 영예로운 호소는 없으며 조국의 부름,당의 부름에 심장의 피를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아름다운 공민의 의무는 없다.
 얼마전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를 받아 안은 5월20일대성공장의 로동계급은 구호가 나온 다음날부터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자신의 로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늘 이 공장에 와서 좋은것을 많이 보았다고,동무들이 나에게 좋은것을 보여 주어 고맙다고 오히려 로동계급을 치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 없는 경모심과 그리움을 안고 기대마다에서 창조의 불꽃을 날리고 있는 영광의 일터,
 <심장을 바치자 어머니조국에!>라는 힘 있는 글발을 현장에 내붙이고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제품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 있는 이곳 로동계급은 누구나 애국의 땀을 바치는것은 공민의 신성한 의무라고 말하고 있다.
 공민의 의무,
 오늘의 당의 호소는 누구나 이 신성한 자각앞에 심장의 대답을 하게 하고 있다.
 세상에 국가도 많고 민족도 많지만 절세의 위인 김정일장군님의 나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민이라는 이름보다 더 영광스럽고 행복한 이름은 없다.
 영광이 클수록 의무를 다할줄 아는 조국의 의리 있는 아들딸이 되여야 한다.
 공화국앞에 지닌 공민의 의무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
 공화국을 받드는 길에 곧 수령을 받드는 길,당을 받드는 길이 있고 공민의 의무를 다하는 길에 선군시대 혁명전사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
 총대를 잡은 군인도,당증을 가슴에 지닌 당원도 누구나 다 공화국의 공민이기에 오늘의 당의 호소는 그렇듯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는것이 아닌가.
 오늘날 최대의 애국은 수령결사옹위에 있다.
 당중앙위원회구호에 관통되여 있는 기본정신,기본사상,기본요구가 바로 이것이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야말로 공화국의 최고리익을 수호하는 길이며 공화국의 공민으로서의 최고의 의무를 다하는 길이다.
 혁명의 수뇌부가 없으면 당도 없고 공화국도 없으며 우리 매 인간의 운명도 없다.
 혁명의 수뇌부와 일심단결,사회주의는 운명공동체이다.
 오늘날 제국주의자들은 정의로운 국가와 인민을 공격함에 있어서 지도부에 검은 마수를 뻗치고 있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총폭탄정신이야말로 원쑤들과 맞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무기임을 잘 알고 있는 우리 인민은 당과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를 그 어느 때보다 튼튼히 다져 나가고 있다.
 온 사회를 선군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자!
 이 구호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해 나가는 새로운 높은 단계의 경지를 열어 놓고 있으며 인간도 사회도 선군의 요구대로 변혁해 나가는 새로운 일대 비약의 시대를 부르고 있다.
 선군사상으로 신념화,인생관화하는 여기에 우리 당과 공화국의 부강번영이 담보되여 있다.
 위대한 백두령장을 모시고 혁명의 천만리길을 피로써 헤쳐 온 이 땅의 충직한 당원들이여,
 순결한 량심과 고귀한 땀을 아낌없이 뿌리며 공화국과 더불어 고결한 삶을 빛내여 온 이 땅의 영광스러운 공민들이여,
 존엄 높은 우리 당과 강위력한 조국이 다시한번 우리의 심장에 뜨거운 애국을 호소하고 있다.
 모두다 피 끓는 열정과 용감무쌍한 투쟁정신을 불길처럼 터뜨리며 견인불발하게 싸우고 진격함으로써 9월의 광장에 승리자의 이름으로,영웅적위훈의 창조자의 자격으로 떳떳이 들어 서자.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의 품이며 존엄과 승리의 상징인 위대한 김일성조국이여,천만년 무궁번영하여라.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5돐 만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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