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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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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비단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선조들은 지금으로부터 6,000여년전부터 누에를 치고 비단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일제의 민족산업말살책동으로 하여 심히 억제 당하던 조선의 견방직공업은 광복(1945년)후 급속히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지금 나라의 여러곳에는 최신식자동조사기,현대적문직기들로 장비된 다방면적이고 현대적인 비단생산공장들이 꾸려 져 질 좋은 비단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이 공장들에서 생산되는 비단의 기본품종은 40여종,확대품종은 1,200여종에 달한다. 비단산지로 유명한 박천,녕변견직공장들에서 생산되는 다색단을 비롯한 많은 제품들은 국제상품전람회에 출품되여 여러차례 금메달을 받은바 있다. 다른 천들에 비하여 가볍고 빛갈이 우아하며 손맛이 매우 부드러운 자연섬유직물인 비단에는 생비단,숙비단,참비단이 있다. 생비단은 생사로 얇게 짠 여름옷감으로서 은초사,생고사,갑사,항라 등이 속한다. 봄가을옷감으로 쓰이는 숙비단에는 숙소,약산단,릉단 등이 있다. 참비단에는 양단,모본단,법단이 속하는데 주로 겨울옷감으로 쓰인다. 이밖에도 비단에는 죠세트를 비롯한 크레프천들과 여러가지 평주와 릉라주,살창무늬천 등이 있어 고급옷감과 장식용 등에 널리 쓰인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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