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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그다드포위작전 추진,이라크 완강히 대항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들에 의하면 이라크에서 수도 바그다드에 대한 포위작전을 다그치고 있는 미국주도하의 무력과 그에 완강히 대항하는 이라크무력사이에 치렬한 공방전이 계속 벌어 지고 있다.
 외신들은 미륙군과 해병대 부대들이 서로 반대방향에서 바그다드포위를 위한 작전을 벌리고 있다고 전하였다.
 6일 미국주도하의 련합군은 바그다드의 북부와 서부로 통하는 주요도로들에 기갑무력을 동원하여 도로봉쇄를 시도하였으며 시내 중심부에 박격포사격을 가하였다.
 이에 이라크무력이 완강히 저항해 나섰는데 특히 이날 저녁 바그다드 남부지역에서 대포와 박격포,로케트가 동원된 가운데 쌍방간에 치렬한 격전이 벌어 졌다 한다.
 이와 같은 격전은 중부의 카르발라와 남부의 바스라에서도 있었다.
 6일 이라크공보상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하루동안에 이라크무력이 바그다드주변지역에서 미국주도하의 련합군 땅크와 군용차량 수십대와 <아파치>공격용직승기 2대를 격파,격추한 전과에 대해 밝히면서 교외의 국제비행장부근에서만도 이라크군이 50여명의 적군을 소멸하고 16대의 땅크를 파괴하였다고 발표하였다.그는 이라크군이 국제비행장부근에 전개된 미군부대들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였으며 지금은 이라크공화국근위대가 그 부대들에 대한 포위망을 좁히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또한 성명을 발표하여 영국군이 바스라를 점령하였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 바스라전투에서 이라크무력이 많은 적군을 살상하였다고 지적하였다.
 프랑스의 AFP통신사 기자는 이라크공보성이 조직한 바그다드남부지역에 대한 외국기자들의 현지답사에 참가하여 취재한 정형을 전하면서 거기에는 이라크군병사들만 있었을뿐 미군은 찾아 볼수 없었으며 곳곳에 중무장한 이라크군병사들이 전개되여 주요도로들을 따라 참호들을 굴설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7일 새벽 미국주도하의 련합군은 특수부대를 바그다드시내에 투입하여 대통령궁전과 공보성청사 등에 대한 기습공격을 벌렸다.
 이에 대해 이라크공보상은 기자회견에서 이라크군이 감히 대통령궁전 등을 점거하려던 적들에 대한 철저한 소탕전을 벌리고 있다고 하면서 침입자들은 모조리 소멸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특히 대통령궁전과 공보성청사 주변에서 사는 주민들이 미영군 특수부대와 맞서 사격전을 전개한 사실에 언급하면서 그는 바그다드시민들은 수도사수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섰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바그다드는 의연 안전하며 정부는 수도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지금 이라크는 바그다드에서의 결전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있다.
 6일 이라크대통령 싸담 후쎄인은 고위군사지휘관들의 회의를 사회하였으며 얼마전에 자폭공격을 단행한 2명의 녀성들에게 최고훈장을 수여할데 관한 정령에 서명하였다.
 이날 이라크정부는 수도경계태세를 강화할 목적밑에 바그다드에 야간통행금지령을 내렸다.
 또한 이라크군은 바그다드시내 여러곳에 땅크와 포를 증강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시가전준비에 나서고 있으며 이라크군병사들과 <싸담특공대>원들은 수도에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다.
 이와 관련하여 외신들은 바그다드를 장악하기 위한 미국주도하의 련합군의 전쟁 제2단계작전은 쉽게 진행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공습과 기갑무력을 동원한 지금까지의 공격과는 달리 바그다드공격에서는 시가전에 의존할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시가전에서 이라크군보다 더 불리한 상태에 처하게 될 련합군측에서 막대한 인명피해가 나게 될것이라고 평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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