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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표 유엔군축회의에서 연설 조미직접대화를 통한 핵문제해결을 주장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대표가 1일 유엔군축위원회 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최근 조선반도에서 이라크전쟁개시와 시기를 맞추어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한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본격적인 단계에서 벌어 짐으로써 핵전쟁이 임의의 시각에 일어 날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된데 대해 지적하였다.
 그는 미국이 지금까지 우리의 <핵문제>를 세계적인 <위협>으로 여론화하면서 국제적인 압력으로 <선핵포기>를 우리에게 강요하였지만 그것이 통하지 않게 되자 군사적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발생경위로 보나 그 성격과 본질로 보나 조미사이에 해결되여야 할 쌍무적성격을 띤 문제이다.
 그 누가 여기에 끼여 들려 한다면 그것은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것이 아니라 도리여 난관과 복잡성만을 야기시키고 장애를 조성하게 될것이다.
 제13차 쁠럭불가담국가 수뇌자회의에서 운동적인 립장으로 확인한바와 같이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도는 직접적당사자들인 조선과 미국이 마주 앉아 협상하는것이다.
 이것은 조미직접대화를 통하여 협상의 방법으로 핵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우리의 일관한 주장을 외면하면서 이 문제를 국제화하기 위하여 <다자회담>을 고집하고 있는 미국의 부당한 처사를 단호히 배격한것으로 된다.
 우리에게는 그 어떤 위협과 공갈,압력과 제재가 통할수 없다.
 전쟁이 두려워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 당하면서까지 평화를 구걸할 우리 인민이 아니며 압력에 못이겨 나라의 최고리익을 팔아 먹을 우리 공화국이 아니다.
 미국은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과 일심단결의 위력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만일 미국이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끝끝내 외면하고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우리는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 선군의 위력으로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길것이다.
 조선대표는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하여 정세를 전쟁전야의 위기사태로까지 몰아 가고 있는데 대하여 폭로하면서 그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통일을 진실로 바란다면 핵문제를 공정하게 대하고 문제해결의 최선의 방도인 조미불가침조약체결을 적극 고무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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