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4월7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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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성명 조선반도핵문제를 유엔안보리에서 취급하는 자체가 전쟁전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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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6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우리의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문제를 토의하는 회의를 9일에 소집하도록 강요하였다. 1월 10일부 공화국정부성명에 지적된바와 같이 우리의 조약탈퇴는 이미 효력을 발생하였다. 미국과 일부 나라들은 우리의 조약탈퇴가 4월 10일이 지나야 효력을 발생한다는 <법률적론거>를 주장하고 있지만 1993년 6월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기록들을 뒤져 보면 그러한 주장이 무의미하다는것을 알게 될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안정과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왔다. 이러한 때에 우리 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론의하려는것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압력이며 모든 대화노력을 파탄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엄중한 도발행위로 된다. 조선반도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취급하는 그 자체가 곧 전쟁의 전주곡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이라크문제를 상정론의해 온것이 이번에 미국의 전쟁구실로 악용되였다. 미국은 우리에게도 무장해제를 강요하려 하고 있다. 이라크전쟁은 사찰을 통한 무장해제에 응하는것이 전쟁을 막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쟁을 불러 온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국제여론도 유엔헌장도 미국의 이라크공격을 막지 못하였다. 이것은 미국과는 설사 불가침조약을 체결한다 하여도 전쟁을 막을수 없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오직 물리적인 억제력,그 어떤 첨단무기에 의한 공격도 압도적으로 격퇴할수 있는 막강한 군사적억제력을 갖추어야만 전쟁을 막고 나라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할수 있다는것이 이라크전쟁의 교훈이다. 미국이 <악의 축>이라고 폭언한 3개 나라중에서 벌써 한 나라가 무참하게 군사적공격을 당하고 있는것을 뻔히 보면서 우리가 무장해제요구에 응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 유엔을 무시하고 전쟁을 강행한 미국의 참가하에 소집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의 그 어떤 결정도 우리는 인정하지 않을것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끝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에 도용된다면 우리는 모든 대화노력이 파탄되고 정세가 엄중하게 격화되는데 대하여 책임지지 않을것이며 잠재력을 총 동원하여 전쟁의 억제력을 갖추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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