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3월31일기사 목록
이라크 미국의 바그다드공격기도 분쇄,보급로들을 차단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들에 의하면 이라크가 수도 바그다드에로 집중되는 미국주도하의 무력공격에 강력히 저항하면서 중남부지역에서 미군의 보급로들을 차단하고 있다.
 27일 이라크군사령부 대변인은 바스라와 안나쒸리야,주바이르,나쟈프 등 나라의 중남부지역에서 이라크무력이 여러차례의 반공격작전을 진행하여 련합군의 땅크 및 장갑차 수십대를 파괴하고 미군의 <아파치>공격용직승기와 무인정찰기를 격추하였으며 북부지역에 새로운 전선을 펴려는 미영군의 기도에 대응하여 술레이마니야에 투하된 미영군항공륙전대에 51기의 미싸일을 발사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최근 남부지역에서 진행된 전투들에서 최소한 500명의 미영군인들이 죽거나 부상 당하였다고 밝혔다.
 련이어 28일에도 이라크군은 수도 바그다드상공에서 미군 무인정찰기 1대를 격추하였으며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기지들에 12기의 미싸일을 발사하였다.
 한편 이라크정규군 부대들과 민병대들은 련합군의 군수물자수송대들을 련속타격하여 보급로들을 차단하고 있다.
 27일 이라크군은 안나쒸리야시로부터 북쪽으로 올라 가는 도로상에서 80대의 자동차들로 구성된 미군수물자수송대를 또 공격하였다.
 외신들은 약한 고리를 타격하는 이라크군의 게릴라전,어이없이 무너지는 병참지원은 미국이 전쟁각본을 짤 때 예견하지 못하였던 부분들이라고 하면서 이라크에 대한 <충격과 공포>작전을 벌린다는 미군자신이 충격과 공포에 질려 더이상 바그다드포위작전을 수행할수 없는 처지에 빠졌다고 전하였다.
 미국 AP통신은 이라크에서는 어린이들까지 미군에 총을 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라크군대와 인민의 사기가 높아 가는 가운데 한때 정부를 반대해 나섰던 사람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이라크인들이 미국과 맞서 싸우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조국으로 돌아 오고 있으며 이들을 태운 뻐스들이 주변나라 수도들로부터 이라크 각지로 끊임없이 이어 지고 있다 한다.
 이라크최고지도부는 27일 싸담 후쎄인대통령의 사회밑에 진행된 회의끝에 성명을 발표하여 이라크땅에 깊숙이 끌려 들어 온 미국주도하의 련합군을 분산시켜 완전히 소멸할것을 이라크군대와 인민들에게 호소하였다.
 보도들에 의하면 미국주도하의 련합군이 이라크령토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계속 가하고 있다.
 28일 련합군 비행대는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와 중부의 나쟈프,남부의 바스라 등 도시들을 또다시 맹폭격하였다.
 외신들은 바그다드가 사실상 미싸일들과 폭탄들이 그칠새 없이 떨어 지는 속에서 밤새껏 불 타고 있었다고 하면서 폭격으로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하고 피해가 났지만 도시에는 혼란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전하였다.
 이라크보건상은 기자회견에서 전쟁 1주일동안에 공습으로 민간인 350여명이 목숨을 잃고 4,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하면서 련합군이 송이폭탄을 대대적으로 투하하여 <민간인들을 테로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은 공습에 렬화우라니움탄까지 사용하였는데 이에 대해 28일 미국방성이 공식인정하였다.
 공습과 함께 련합군은 바그다드에 대한 공격을 위해 남부와 중부에서 계속 지상작전을 벌리는 동시에 북부에 항공륙전대를 투입하여 새로운 전선을 형성하려고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공격작전은 난관에 부딪쳐 초기의 계획이 뒤흔들리고 있다.
 미국신문 <로스안젤스 타임스>는 이라크군의 완강한 저항과 그로 인한 보급선의 차단,불리한 기후조건 등으로 하여 미군장성들이 바그다드에로의 진격을 늦추고 작전일정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ABC방송의 보도들에 의하면 보급선이 차단되여 현재 작전의 주력인 미제3보병사단에는 연료가 떨어 져 가고 물과 식량도 거의 바닥이 났으며 최전선의 미군병사들은 지금 하루에 한끼밖에 먹지 못하고 있다 한다.
 이와 관련하여 미군에 46일간 바그다드에로의 진격을 중지하라는 명령이 떨어 졌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유럽의 군사소식통들은 <바그다드에 대한 미군의 공격은 식어 졌다>고 평하였다.
 한편 련합군내의 혼란상태를 보여 주는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 나고 있다.
 27일 안나쒸리야부근에서 미해병대 부대들이 서로 맞불질을 하여 37명의 부상자가 났으며 이보다 앞서 바스라에서 영국군땅크가 자기편 땅크에 포탄을 날려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또한 미군전투기가 자기편 <패트리오트>미싸일포대에 폭탄을 떨구어 레이다를 파괴하였는가 하면 미군 <패트리오트>미싸일부대가 미군전투기들을 목표로 발사준비를 한 사건이 2차례나 일어 났으며 얼마전 이슬람교계 미군병사의 수류탄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던 미공군소장이 2일만에 죽었다 한다.
 이런 가운데 27일 미국대통령 부쉬와 영국수상 블래어는 회담끝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쟁장기화의 불가피성을 자인하면서 오래 걸리더라도 전쟁을 계속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이에 따라 28일 미국방성은 10여만명의 병력을 이라크전쟁에 추가로 파견할데 대한 결정을 발표하였다.
 추가병력은 4월 말에 가서야 이라크에 전개될것이라 한다.
 외신들은 최근에 부쉬가 텔레비죤방송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사실,미국방장관 람스펠드가 전쟁이 얼마나 걸릴것인가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신경질적인 어조로 대답한 사실 등을 전하면서 이것은 미국의 이라크전쟁이 잘 되여 가고 있지 않다는것을 보여 주는것이라고 평하였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