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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격을 확대,이라크 반공격과 기동전으로 대항,전쟁의 장기화 예견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들에 의하면 미국주도하의 무력이 이라크령토에서 대규모공습과 지상전으로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미국주도하의 비행대는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의 안나쒸리야,바스라,북부의 모쑬 등 지역에 또다시 맹폭격을 가하였다.
 이따르-따쓰통신은 이날 바그다드가 가장 류혈적인 맹폭격을 받았다고 하면서 미영군용기들이 도시를 30여차례나 공습하였다고 전하였다.
 특히 미영군용기들은 바그다드에 있는 텔레비죤방송국에 전자폭탄을 투하하는 등 수많은 민간시설들을 타격대상으로 삼았다 한다.
 이번 공습으로 안나쒸리야에서만도 500여명의 민간인이 살해되고 200여채의 살림집이 파괴되였다고 하면서 이라크공보상은 미국주도하의 비행대가 송이폭탄을 대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공습은 26일에 이어 27일에도 계속되였다.
 이러한 공중지원밑에 미국주도하의 지상군은 남부로부터 중부지역에로 무력을 집중하면서 바그다드에 대한 공격을 기도하고 있다.
 한편 이라크는 적극적인 반공격과 기동전으로 완강히 대항해 나서고 있다.
 26일 새벽 바그다드방어에서 주력을 이루고 있는 이라크공화국근위대가 전투에 진입하여 푸라트강 중부지역에서 미영군에 대한 반공격작전을 개시하였다.
 련이어 공화국근위대는 1,000여대의 땅크와 장갑차들로 구성된 대규모기갑집단을 불의에 바그다드로부터 남쪽으로 기동시켜 새로운 작전을 전개하였다.
 바스라에서도 120여대의 이라크군 땅크와 장갑차들이 미영군의 포위진을 돌파하고 알 파우반도에로 기동하였다.
 26일 밤 이라크군사령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지난 하루동안에 이라크군이 전투들에서 23대의 땅크와 장갑차,2대의 지휘차,1대의 직승기를 격파,격추하였으며 쿠웨이트령내의 미영군집결처들에 38기의 미싸일을 발사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보다 앞서 25일 이라크대통령 싸담 후쎄인은 텔레비죤방송으로 발표한 명령서에서 적극적인 게릴라활동으로 전선과 후방에서 련합군에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계속 불벼락을 안김으로써 침략자들이 <제 정신을 잃고 제 나라로 퇴각하도록>할것을 이라크군대와 인민들에게 호소하였다.
 외신들에 의하면 현재 이라크는 수도주변에 반경 30∼50키로메터의 2중방어선을 구축하고 시내외에 공화국근위대 정예사단들을 배비하여 결정적인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다.
 미국 CNN TV방송은 이라크의 이러한 완강한 저항과 함께 25일부터 휩쓸기 시작한 전례 없는 강력한 사막모래폭풍에 의해 바그다드에 대한 련합군의 공격은 현재 좌절상태에 있다고 보도하였다.
 모래폭풍으로 미군공격용직승기 2대가 실종되는 등 혼란이 벌어 져 바그다드를 향해 진격하던 련합군이 주요작전들을 중단하였다 한다.
 이런 상황속에서 전쟁의 장기화가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26일 미국방성과 플로리다주에 있는 미중앙군사령부를 찾은 미국대통령 부쉬는 이라크전쟁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으며 전쟁목표달성과정은 험난할것이라고 자인하였으며 미합동참모본부 의장도 미국 ABC방송과의 회견에서 같은 립장을 표시하였다.
 예상치 않았던 전쟁의 장기화와 관련하여 지금 미국내에서는 저조한 분위기가 떠돌고 전쟁전략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미국의 한 연구쎈터는 24일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여 이라크에서 미군의 군사작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의 비률이 전쟁개시직후에 비해 33프로나 떨어 졌다고 전하였으며 신문 <뉴욕 타임스>와 CBS방송은 공동여론조사결과를 인용하여 이라크의 완강한 저항으로 미국인들의 사기가 크게 저락되였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26일 미국방성의 한 고위관리는 CNN TV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라크전쟁계획작성자들이 이라크준군사무력의 위력과 능력에 대해 오산하였다고 비평하였으며 미태평양군 기관지 <스타즈 앤드 스트라이프스>를 비롯한 언론계는 전쟁계획작성자들이 이라크의 군사력을 과소평가한것과 같은 오유를 범하였다고 지적하는 기사들을 련이어 실었다.
 이와 관련하여 외신들은 부쉬가 싸담이 파놓은 함정에 깊숙이 끌려 들어 가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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