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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평화의 파괴자,전쟁의 화근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전체 조선민족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미국의 오만무례한 간섭과 침략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핵항공모함 <칼빈손>호를 비롯한 미국의 최첨단군사장비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증강된 가운데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군의 대규모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이 광란적으로 벌어 지고 있는것은 미국의 대조선침략전쟁도발기도가 엄중한 실천단계에 이르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 주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은 핵전쟁의 검은 구름으로 조선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흐려 놓고 자주통일의 앞길을 영영 가로 막으며 무력으로 우리 나라를 지배하려는데 그 범죄적목적이 있다.
 미국이야말로 민족분렬의 장본인일뿐아니라 온 겨레가 그토록 바라는 자주적평화통일을 가로 막는 첫째가는 원쑤이다.
 조선반도에서 평화의 파괴자,전쟁의 화근은 미국이며 평화의 수호자,전쟁방지의 주인은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다.  따라서 조선반도에서의 대결구도는 북과 남의 조선민족 대 미국으로 된다.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민족공조에 있다.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구현하고 있는 민족공조는 자주와 평화,통일의 확고한 담보이다.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공조의 시대에 맞게 사상과 리념,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민족자주,애국애족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해 나가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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