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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인사들 공화국정부,정당,단체합동회의 호소를 지지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은 24일 담화에서 민족공조로 전쟁위험을 막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의 길을 열어 나갈데 대한 공화국정부,정당,단체합동회의의 호소와 제안이 온 겨레의 지향과 우리 천도교의 리념을 반영한 지극히 정당한 애국애족의 조치이라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는 오늘 조선반도에는 평화가 아니라 언제 전쟁이 터질지 알수 없는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대규모적인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련합전시증원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으며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이라크침략전쟁을 구실로 우리를 걸고 <초경계태세>라는것까지 취하고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해 나서고 있는데 대해 규탄하였다.
 그는 오늘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담보는 조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정전협정이 사실상 생명력을 잃은 오늘의 상황에서 미국은 하루빨리 조미직접대화와 불가침조약체결에 응해 나와야 한다.
 북과 남의 천도교인들은 <보국안민>을 실현시켜 주는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 나가야 할것이다.
 우리 천도교청우당과 천도교인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며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공조를 실현하여 민족의 화합과 단합,조국통일에 적극 이바지할것이다.
 한편 26일 사회단체일군들도 각각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조규일서기국장은 이번 합동회의의 제안은 조선반도에서 핵참화를 막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지름길을 열어 가려는 온 민족의 한결 같은 념원과 지향을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가슴속에 조선민족의 피가 뛰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물론하고 사상과 리념,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조로 반전,반미성전과 통일성업에 용약 떨쳐 나서야 할것이라고 그는 지적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렴순길위원장은 이번 합동회의의 호소는 조국통일운동의 현 실태와 정세의 요구로 보나 자주와 평화,통일로 향한 겨레의 지향과 념원으로 보나 매우 시기적절하고 정당한 조치로 된다고 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승상섭위원장은 자주냐,예속이냐,평화냐,전쟁이냐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서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공조로 전쟁과 민족분렬의 장본인인 미제와 견결히 맞서 투쟁하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박순희위원장은 미국은 조선반도와 세계적범위에서 오만한 일방주의적전횡을 당장 걷어 치우고 조미대화와 불가침조약체결에 응해 나와야 하며 남조선군부세력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민족공조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반평화적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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