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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도꾜도 지사의 랍치문제 <복수>폭언을 규탄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일본의 극우익반동분자인 도꾜도 지사 이시하라가 3월 24일 <워싱톤 포스트>지와의 회견에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망발을 늘어 놓았다.
 그는 여기에서 일본의 <재무장화를 호소>하였는가 하면 랍치문제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복수해야 한다>는 폭언도 줴쳤으며 지어 우리가 <이라크와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것>이라는 심히 잠꼬대같은 궤변도 람발하였다.
 광신자의 열성은 수치라는 말이 있지만 이시하라의 언동은 일본의 국가적수치를 넘어 신성한 자주적인 주권국가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침해이자 로골적인 도전행위로서 우리의 격분을 자아내지 않을수 없다.
 이시하라가 이미 전에 우리 나라를 악의에 차서 <북선>이라고 부르면서 <북조선은 붕괴되여야 한다>느니,<북조선과 당당히 전쟁해도 좋다>느니 하는 망발을 꺼리낌없이 줴쳐댄 정치시정배라는것은 알려 진 사실이지만 이번 그의 극도에 달한 반공화국적대시적인 폭언은 철저한 광신적국수주의자,호전분자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것으로서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
 이미 국제사회에서 여론화되고 있는바와 같이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공격은 철저히 엄중한 주권침해행위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것이다.
 유엔헌장의 정신을 란폭하게 무시하면서 대이라크전쟁을 벌리고 미싸일을 비롯한 현대적인 대량살륙무기들로 수많은 무고한 이라크주민들을 학살하고 있는 미국의 범죄행위를 규탄하고 있는것은 오늘 국제사회의 막을수 없는 추세로 되고 있다.
 그런데 이시하라가 미국의 대이라크공격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우리가 이라크와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것이라고 떠벌인것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의 핵시설에 대한 선제타격을 가하고 그것을 기화로 핵전쟁을 확대하려고 시도하는 미국의 대조선군사적압살책동에 편승하여 일본이 재침의 기회를 얻어 우리를 붕괴시켜 보자는 어리석은 수작으로 밖에 달리는 평할수 없다.
 그것은 이자가 이번에 일본의 재무장화를 적극 호소한데서 뚜렷이 실증되고 있는데 일본의 재무장화,군사대국화의 첫째가는 목표가 우리 공화국이라는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선군의 기치밑에 그 어떤 강적의 침략도 단매에 쳐 물리칠수 있게 튼튼히 다져 진 우리의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에 대하여 쥐뿔도 모르면서 우리를 감히 이라크의 <운명>과 결부시키고 일본의 재무장화를 호소하는 이시하라의 망동이야말로 범 무서운줄 모르는 하루강아지를 련상시키는 력사의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두 나라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조일평양선언의 정신을 유린하면서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유발시킬것을 바라는 이런 호전분자가 일본정계에 있다는것 자체가 비극이 아닐수 없다.
 또 한가지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 자가 우리의 <랍치>문제와 관련하여 <복수>론을 들고 나온 사실이다.
 20세기 인류사를 최대의 침략행위로 더럽히고 특히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기간에 840여만의 조선인청장년들을 강제랍치련행하여 침략전쟁과 죽음의 고역장으로 내몰고 20여만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랍치해 간 전범국의 일개 정치졸부가 저들의 범죄적사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꺼들면서 <복수>를 운운하는것은 참으로 파렴치한 정신착란증환자의 발작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많은 언론들과 지성인들이 이시하라와 같은 정치인을 두고 <저능아 정치인>이라고 <점잖게> 평하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일본은 이런 정신착란증환자에 의하여 자국의 정치도덕성과 지성이 저락되고 있다는데 대하여 통탄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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