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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해외동포학자통일회의 진행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해외동포학자통일회의가 26일과 2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우리 사회정치학학회 강운빈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대표단,남조선 건국대학교 정치대학 백영철학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대표단,도이췰란드 뮌스터종합대학 송두률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해외측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의에는 우리 사회과학부문 교원,연구사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6.15북남공동선언을 고수리행할데 대한 문제와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지킬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북,남,해외측대표단 단장들의 개회사에 이어 북,남,해외측대표들의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3돐이 되여 온다고 하면서 공동선언발표이후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놀라운 성과와 전진이 이룩된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6.15공동선언의 근본리념은 <우리 민족끼리>이라고 지적하고 이 리념은 민족문제해결에서 외세가 아니라 자기 민족을 중심에 놓는 철저한 주체적립장이며 민족문제를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그리고 민족자체의 힘과 실정에 맞게 해결해 나가려는 가장 자주적이고 현실적이며 정당한 립장이라고 론증하였다.
 그들은 자주와 통일이 막을수 없는 민족사의 흐름으로 되고 있는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이 아니라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사이의 대결이 기본구도를 이루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는 원칙에서 굳게 손 잡고 단결해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조선반도의 평화문제는 민족의 자주권확립과 안전수호문제,나라의 평화적통일실현의 전제를 마련하는 문제,북남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가시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라고 지적하고 그 실현방도는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길로 나아 가며 외세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조미불가침조약체결을 위해 노력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북과 남,해외의 학자들이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북,남,해외측대표단 단장들의 페회사가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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